점심입니다
내려온 김에 친구랑 밥 먹으러
괜찮은 스시집 있대서 스시집으로
모듬 코스로
시작은 샐러드와 계란찜
계란찜 위에 게살소스 같은 뭔가에 안에도 조개살같은게 들어있더군요
이렇게 오픈 주방에 초밥 쥐는게 바로바로 보입니다
첫 번째 광어와 농어
광어 위에 저렇게 뭔가를 올려주더라구요
연어입니다
생새우
이렇게 초밥 위에 미리 어느정도 간장이 발려서 나와요
참치
밀치
두껍고 살짝 불맛내서 맛있더군요
참돔입니다
잘 안보이지만 소금을 뿌려서 레몬물을 살짝 뭍히더군요
소금간 스시는 처음인데 괜찮았습니다
소고기
키조개
코스 중간에 단호박 고로케
게살
광어 지느러미
다시 연어
마지막으로 후토마끼
마끼도 굉장히 두껍게 맛있게 잘 주더라구요
간만에 친구 만나서 호식했습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친구네 강아지
사람을 굉장히 좋아해서 금방 친해집니다
문제는 오히려 너무 좋아해서 나가려고 하면 화를 낸다는게 문제
저희 자두도 안보여줄 수 없죠
어제 이발하고 샤워까지 해서 살짝 축축한 자두
간식을 순식간에 해치우는 모습
더 안주나?
이제 저녁 약속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