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스구스덕 시참 후기
어몽어스류 게임을 잘 하지 못 해서 참가하면서도 조용히 조용히 하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계속 거위만 걸려서 미니게임 천국하는 느낌으로 미션만 하면서 투표 때는 "달?자", "달!자"만 쳤어요 ㅋㅋㅋ
한번 빠지고 다시 시참하니 2연속 오리가..
계속 말 없이 게임해서인지 계속 의심 받지 않고 넘어가다가 두번째 판에서는 캐나다 거위?를 죽여서 바로 신고가 되어버려서 의심 받고 ㅠㅜ
어려워요...
하지만 마망의 능청스럽지만 금방 들키는 연기는 너무 귀여웠습니다 ㅋㅋㅋ
2.폴가이즈 시참 후기
옹기종기 모여서 포토 타임을 가지고 있었어요
폴가이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시참 했었는데 마망 볼 여유 없이 어떻게든 골인 하려고 노력했네요 ㅋㅋㅋㅋ
마망을 안아서 행복했습니다.
3. 저녁 : 남궁 선지 국밥
저녁을 피자 먹으려다가 마망께서 국밥에서 만두 냄새가 난다고 하셔서 냉동 만두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룸메이트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왜 나랑 밥 안 먹어줌?왜 나랑 밥 안 먹어줌?왜 나랑 밥 안 먹어줌?왜 나랑 밥 안 먹어줌?왜 나랑 밥 안 먹어줌?왜 나랑 밥 안 먹어줌?"
하면서 옆에서 자꾸 찡얼대더라구요.
결국 룸메이트하고 같이 집 앞에 있는 국밥집에서 먹고, 커피나 사서 가기로 했습니다.
탱글탱글한 선지가 있는 국밥인데, 생각외로 매워서 땀이 삐질삐질 났습니다.
룸메가 저한테 왜 너 혼자 사우나에 있냐고할정도로 ㅋㅋㅋㅋ
후식으로는 가끔 가는 카페 가서 룸메한테 나 항상 먹던걸로 사줘!라고 했는데 사장님이
"바닐라 라떼 뜨거운 걸로 맞으시죠?"라고 해주셨습니다.
내심 뿌듯
4. 스트라이크 오브 호러 / 배틀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