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어린시절을 보내면서
저도 인생이 굉장히 순탄찮았습니다.
그 와중에 실력이 아닌 한국어 연기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하도 욕해서
자격지심 진짜 심했는데
이 노래와 윤미래 씨의 검은 행복을 들은 것이 첫 계기가 되어
몇년간 바뀌어나가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원래 한국에 번역하신 분이 없었지만
제가 직접 번역했습니다.
사랑하는 내 딸아 아이들이 얼마나 잔혹해질수 있는지 난 알고 있단다
너가 스스로를 깎아내리도록 하겠지 학교에서 끈질기게 놀려댈거야
하지만 내가 너에게 보석같은 현명한 말들을 너를 위해 주고 싶단다.
너가 가치관의 혼란을 겪지 않고 학대에 무릎꿇지 않도록 말이야
기억해주렴.
언제나 비관적인 사람들이 있을거야
일진들은 너의 키와 피부색, 그리고 몸무게로 널 놀려대겠지
하지만 아름다움은 몸무게건, 피부색이건, 체형이건 상관 없이 존재한단다
그리고 너의 그 아름다움은 줄자로 잴 수 없는거란다
기억하렴, 너의 존재 가치는 너의 체형으로 결정되는게 아니야.
그리고 너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선물인 너를 미워해서는 안돼.
너는 젊고, 현명하고, 아름답단다. 그러니까 너는 너 스스로를 가꾸어야만 해
다른 사람들이 널 어떻게 보는지 신경쓰지 말고 너의 외모에 너무 걱정하지 말렴
책을 읽어 너 스스로를 가꾸고
다른 사람들의 왈가왈부에 휩쓸리지 않도록 하렴
너가 살아가면서 너가 해낼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없단다.
그러니 이 말들을 언제나 기억하렴
나는 아름답고 (나는 아름답고)
내 존재가치는 충분하고 (내 존재가치는 충분하고)
다른 사람들의 욕설은 (다른 사람들의 욕설은)
내 의지를 꺾지 못해요 (내 의지를 꺾지 못해요)
나는 둘도 없는 존재이며 (나는 둘도 없는 존재이며)
나는 현명하고 (나는 현명하고)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며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며)
내 건강을 언제나 가꾸어요 (내 건강을 언제나 가꾸어요)
내 큰 아이는 크나큰 막대기처럼 보이지.
체질이 너무 말랐으니까 말이야
큰아이는 스스로 쭉쭉빵빵하게 되길 원할때도 있어
왜냐하면 아빠인 내가 건장한 여자랑 결혼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나는 언제나 여성은 외형이 다가 아니라는걸 말해주고는 해.
그러니까 너의 체형과 신체에 대해서 너무 자학하지 말렴
왜냐하면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키가 어떻건, 어느 피부색이건, 어느 체형에서건 전부 오거든
너 스스로의 제일 열렬한 팬이 되도록 하렴.
부정적인 생각은 소화 불량을 불러오니까.
너 스스로를 마치 사랑하는 애인처럼 대접하도록 하렴
너 스스로를 마치 사랑하는 애인처럼 가꿔주도록 하렴
너의 체형이 뚱뚱하건 말랐건 사랑하도록 하렴
그리고 너 스스로가 못난 인생이라는 생각을 버리도록 하렴
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은 우리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는것을 알지만
골고루 먹고, 운동을 하고, 체력을 기르도록 하렴
삶은 언제나 고난의 연속이지만 그렇기에 나는 언제나 너를 보듬어주는 거란다
그리고 언제나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렴
나는 이 노래를 온 지구상의 모든 소년 소녀들
특히 학대를 당한 모든 아이들에게 바친단다.
절대로 너 스스로가 불폼없는 놈이라고 생각하지 말렴
너의 인생도 분명 태어난 이유가 있을거야.
희망찬 날들이 분명 다가올테니
스스로 낙담하지 말렴
자신감을 가져
너가 어디 출신이건 간에 말이야.
왜냐하면 너가 태어난 환경이
너의 인생의 목적지를 결정하는건 아니니까.
스스로의 꿈에 대해 포기하지 말고
그것이 얼마나 힘들지라도
남들이 널 얕잡아보도록 내버려두지 말고
자존감을 깎아내리지 말렴
너는 수없는 장애물들을 이겨낼 수 있어
불가능이라는건 없으니까.
너를 그 누구도 멈출수 없도록 자신감을 쌓으렴
너는 할수 있다고 믿는 한, 모든걸 이룰 수 있어
최선을 다하고 너 스스로를 언제라도 믿어야 해.
그리고 사랑하는 내 딸들아
너희들이 성장하는것을 보는건 나에게 있어 축복과도 같단다.
나는 너희들의 아버지로써 너희들은 언제나 빛이 난다고 말하고 싶구나
내가 이 노래에 담은 모든 말들을 반드시 잊지말렴
그리고 내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되더라도 계속 반복해서 듣고 기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