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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를 기다리는 조카일기 57,5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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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올라와서 비가 하루 종일 오네요.


바람이 심하지 않고 그나마 비가 좀 잦아든거


같길래 바로 후다닥 사무실에서 나왔어요.



그래도 태풍으로 바람이 계속 부니까


오히려 퇴근길은 저번주보다는 덜 덥더라고요.



어제는 회사급식으로 파스티가 나왔는데


먹물파스타라.. 저희 같은 아재직원들 입맛에는


영 아닌 메뉴로 다들 나가 먹었어요 ㅋㅋㅋ



나가서 근처 고깃집에서 점심 메뉴로


나오는 제육쌈밥 한 상 때렸습니다.



확실히 이젠 밀가루보다는 쌀이랑 국이나


찌개가 들어가는데 좋은거보니 다 늙었네요 저도



파스타도 좋아하긴하는데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으려니 뭔가 안땡기더라고요.



전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제일 좋아합니다.


회사에서 좀 가다보면 역 주변에 스파게티


집이 하나가 있어서 가끔 퇴근할때 저녁으로


먹고 가기도 하는데 


늘 전 오븐 미트소스 스파게티에 마늘빵 두조각을


시킵니다.



갓 튀긴 마늘빵에 스파게티 소스를 얹어


먹을 때의 그 맛...



미루 이모는 오늘 저녁 잘 먹었어?


더워서 입맛 없거나 귀찮아도 꼭 챙겨먹고


덥다고 찬거 너무 많이 먹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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