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은 제일 좋아하는 미루그림 중 하나인 귀여운 안녕 미루)
요즘 좀 힘들어서 스트레스 풀이 좀 할까? 싶어서
이모가 이쁘다고 하셨던 그 녀석 좀 만지작 해봤습니다.
나중에 만들고 나서 어떤 포징을 해볼까 하고서요
그녀석은 바로..
rg 퀀터 풀 세이버 클리어버전 건담베이스 한정판입니다.
만든지도 오래 되어서 관절도 덜렁 덜렁 거리고 먼지도 끼고 뿔도 한쪽 부러지고..
사진상 보이는 파츠들 말고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
예~~엣날에 만든거라 퀄리티도 떨어지고..
뭐.. 가볍게 만지작 할 정도닌까.. 하고 대충대충 하자.. 했는데
나중에도 사진 찍고 글 올리고 할 텐데 연습이나 좀 해보고 하자 하고 사진 좀 찍어봤습니다.
사진찍는데는 영 손이 똥손이라서
사진이 엉성해 보일 수 도 있고..
먼지가 좀 껴있어서 저처럼 좀 까탈스러운분은 불편할 수 도 있겠습니다만..
그냥 이런 포징도 되겠구나 하면서 보는 식으로 너그럽게 넘어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우.. 사진 찍을 때는 못봤는데..
gn소드5(처음부터 오른팔에 들고있는 칼)에 먼지도 많고...
2번째 만드는거라고 설명서를 안보고 만들었었는지
팔에 장갑이 좌우가 바뀌어있기도 하고.. 개판이네요.;;
약간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인 포징을 좋아하는데
관절들이 좀 오래되서 그런지 축축 처져서 다리도 올리는데 조금 있다보면 내려가있고
고정도 잘 안되고 뭐만하면 장갑이 빠지고..
gn소드4(마지막에 들고있는 칼) 손잡이가 좀 짧아서 양손 액션은 조금 빡쌔 보이는데다가..
관절이슈에 손파츠들을 잃어버려서 더 많은 액션샷을 찍어 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미루 이모가 복귀하고 미루 이모꺼 만들 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