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시간 회의 끝에 날짜 바뀌는 시간까지 야근하다가 그대로 집 와서 기절했습니다.
다시 출근해서 업무 어느 정도 정리되어서 미루 게시판 왔는데 충격적인 소식......
진짜 제목이 곧 제 마음
달리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10여년 동안 꾸준히 봐왔던 프로그램만큼이나 200일 안되는 버튜버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다니, 생각 이상으로 몰입했었구나 싶더랍니다.
현생이 바빠서 라이브 못 보면 다시보기로 조금씩 따라가는 것이 여가 생활이었는데 끝이 정해져있으니 이제 다시보기도 선뜻 못 틀겠는 느낌이 듭니다.
인생 첫 버튜버, 인생 첫 구독이 미루였는데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