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밴드가 보컬이 성공적이면 나중에 교체 될 때 굉장히
어려움이 많아요
대표적으로 쥬다스 프리스트가 그러했고 아이언 메이든도 그러했죠
기존의 보컬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자리 매김 하다보니까 그 뒤로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 오더라도 힘들어지는 거에요
이거는 이제 관점의 차이 입니다만
제 개인적으로 혀를 맘껏 놀려 보자면요
ACDC도 본 스캇이 굉장히 성공적인 보컬 이었죠
근데 그렇게 타계하시고 그래서 AC/DC 그 뒤로 누가 오더라도 본 스캇의 빈자리를 메우기는 어려울 것이다 라고들 봤다고 하죠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브라이언 존슨 가입하고 나서 참 어떻게 보면 더 상승한 케이스 아닌가 싶기두 하네요
브라질의 파워메탈로 유명한 앙그라는 앙드레 마토스의 천재적인 보컬로 남미 헤비메탈의 저력을 보여줬죠
앙드레 마토스 없는 앙그라는 상상하기 어려웠을 거에요
근데 에두 팔라스키가 가입 하고 새롭게 정비 하면서 새로운 앙그라로서의 저력을 보여줬었죠
헬로윈의 보컬 같은 경우 카이 키스크가 사실상 파워 메탈 보컬의 거의 교과서이긴 한데
후에 가입한 앤디 데리스도 잘 하는 사람 이죠 90년대 헬로윈을 파워 메탈의 교과서로 꾸준히 앉혀 놨었으니 말이죠
카이 키스크 시절을 잊어버릴 정도의 위엄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헬로윈은 지금은 메탈 오페라 형식의 밴드로 바뀌었죠
블랙 사바스 같은 경우도 오지 오스본 이후로 디오로 성공적이게 바뀌었다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