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Y METAL | 구독자 13명 | 맛스타닌자

저도 판테라에 대해서

많이들 아시다시피 판테라는 90년대 헤비메탈 씬이 죽어가는 시기에 

 

오히려 역행 하듯이 본인들의 위용을 과시하며 헤비메탈이 아직 이어져간다 라는 느낌을 준 밴드 중에 하나죠

 

 

 

판테라도 그 시작은 앨범 4집까지는 여타 다른 스타일의 밴드들 같은 음악을 했었죠 

 

전형적인 4인조 체제에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글램 메탈 혹은 L.A 메탈이라고도 하죠 

 

90년대의 음악을 많이 기억들 하시는 분들에겐 굉장히 생소한 느낌 일 수밖에 없죠 

 

아시다시피 이미 저런 성향의 밴드들은 너무나도 유명한 밴드들이 많았죠

 

실제로 4집 까지는 적당히 잘하는 남부 출신 헤비메탈 밴드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러다 5집때 카우보이 프롬 헬 발표 하면서 본인들 조차도 예상치 못한 파급력을 보여줬죠 음악사에 

 

단순히 어려운 시기에 상업적 성공을 한 운이 좋았던 밴드는 아니라는 거죠 

 

 

그루비함을...원래 모든 음악은 그루비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만 그 그루비함을 살린 특유의 멜로디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찾은 거죠 

 

이때 당시에는 거의 독보적이었다고 봐도 되지 싶습니다 

 

필립 안젤모가 단순히 소리를 잘 지르는 헤비메탈 보컬도 아니기도 했었구 

 

다임벡 데럴이라는 천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기타였죠 기타를 잘 치는 사람은 동시대에 많았었죠 이미 

 

근데 그 중에서 정말 특출나다 라고 할 정도의 연주를 보여줬습니다 단순히 화려하기만 해서 이 사람이 천재 소리를 듣는 게 아니었어요

 

밴드로는 굉장히 오랜 시간을 인내한 거죠 5집 앨범 가서 갑작스럽게 대박이 나는 바람에 말이죠 

 

물론 이제 끝에 해산이 좋지 않게 끝났고 다임벡 데럴도 그렇게 가버리는 바람에 아쉬움도 남죠 

 

고생끝에 낙이 왔다라고 하기에 알맞는 거 같아요 

 

필립 안젤모 오기 전 까지는 보컬도 안정되지 않았었구요

 

대단한 역사를 보여줬지 싶습니다 

 


이제 남부 백인 출신에다 다임벡이 남부 연합 깃발 디자인 기타까지 치면서 이미지가 좀 백인우월 그런 의혹이 있었는데


일부 곡 가사 때문에 인종차별로 고소도 당했었죠 ㅋ


참 여러모로 시끌시끌 했었고 역사에 남을 음악도 들려주구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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