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헤비메탈을 잘 모르는데 한번 들어보고 싶다
혹시 괜찮은 밴드가 있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많은 고민을 하게 되겠죠
보통 잘 모르는 사람에게 추천을 하려고 한다면 호불호가 가장 덜 갈리면서도
가장 최적의 밴드를 추천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받게 되는데요
가장 무난하면서도 무난해서는 안 되겠죠
단순히 듣기 편한 것만을 우선시 해서는 안 되겠고 그렇다고 너무 난해해서도 안 되고
화려함도 느낄 수 있는...
저는 디 페리맨이라는 밴드를 추천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남미의 칠레 출신이면서 스페인에서 활동하다 헤비메탈계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 했던
딮 퍼플의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가 만든 밴드인 레인보우의 새로운 보컬로 발탁이 되면서
일약 신데렐라가 된 로니 로메로와 현재 메탈씬에서 가장 창의성이 넘치는 행보를 보여준 스웨덴의 천재 기타리스트를 넘어선 음악가 매그너스 칼손
그리고 헤비메탈 업계에서 정말 무수한 프로젝트를 함께 해온 헤비메탈 역사의 산 증인 이신 드러머 마이크 테레나 옹의 프로젝트 밴드 되겠습니다
조촐 합니다 단 세명 프로젝트 성 밴드이기도 하고 매그너스 칼손이 베이스와 키보드 까지 함께 겸임하는 기타리스트라서
인건비를 아낄 수도 있죠
하지만 그 단 세명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헤비메탈의 선율은 그 어떤 밴드 보다를 압도한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로니 제임스 디오->그라함 보넷->조 린 터너->두기 화이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니 로메로로 이어지는 보컬의 역사
왜 로니 로메로가 헤비메탈의 산 역사인 밴드의 새로운 목소리가 되었는지 그리고 현 시대를 이끌어가는 천재 악곡가와 함께 하면 어떻게 되는지
정말 잘 느낄 수 있는 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