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독일의 헤비메톨 하면
스콜피온스가 가장 역사적이죠 아무래도
현재 현역을 달리는 밴드중에 가장 보물과도 같은 밴드를 누가 될 수 있겠냐 라고 물으신다면
가장 알려진 밴드로는 파워메탈의 기틀을 만들어준 헬로윈을 많이들 꼽으실 거 같으세요
새로운 스타일을 창시해냈다고 봐도 되겠죠
아니면 또 거기다 한층 헤비메탈 오페라를 보여준 에드가이를 뽑을 수도 있죠
근데 저는 좀 다르게 접근해서 개인적으로 보자면 이 밴드를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원래는 트윈 기타 였습니다만 지금은 트리플 기타로 체제가 바뀐 프라이멀 피어 되시겠습니다
보컬이신 랄프 쉬퍼스 옹은 헬로윈 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파워메탈의 아버지라고도 불리시는 정도의 카이 한센과 감마레이로 함께 하시면서 알려졌죠
감마레이에서 3번의 앨범 참여 후 쥬다스 프리스트의 새로운 보컬에 도전 하셨지만 팀 오웬스라는 불세출의 보컬에 아쉽게 밀리시면서
당시 독일계 헤비메탈계의 대부인 맷 씨너와 함께 결성하게 된 밴드 입니다
이름이 가지는 무게감에서는 헬로윈 보다 못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과연
그리고 이 밴드는 현재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대단하게 여기는 기타리스트 두명이 재적 중입니다
원년 멤버인 톰 노먼 역시 출중 하지만
사일런트 포스의 알렉스 베이뢋과 제가 가장 사랑하면서도 아름다운 악곡을 선사해주는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스웨덴의 매그너스 칼손
이 재적중에 있습니다
물론 초창기를 함께 달궈준 슈테펭 라이빙씨의 기타 역시 훌륭해서 이미 그 때 이름이 알려졌었죠
97년도에 데뷔해서 부터 이미 슈퍼밴드로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슈테펭 라이빙 탈퇴 후 2008년에 이미 작곡가로서도 이름이 알려진 기타리스트 매그너스 칼손을 과감하게 수혈 하면서 곡의 방향성도 진일보 하게 되죠
그리고 2011년에는 라이브로 간간이 도와주던 독일의 수퍼 기타리스트라고 불리우는 알렉스 베이뢋이 가입 하면서 전 세계 모든 밴드에 있어서 기타로는
정말 그 누구에도 안 밀리는 정도를 떠나서 이 구성 보다 더 나은 이름값의 기타 세션을 보여줄 수 있는 밴드가 있겠나 싶기도 했습니다
물론 현재 보컬인 랄프 쉬퍼스옹은 초창기 때 처럼 초절 고음은 잘 못 내시고 좀 아름답게 고음을 내시는 스타일로 바뀌셨어요
힘있으면서도 화려한...그런 밴드라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