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샤 그런데 풀시티 로스팅... 신기하기도하고 너무 궁금한 로스팅 풀시티의 게이샤 원두
귀국까지 참지 못하고 그냥 지금 지내고 있는 방콕으로 국제EMS로 보냅니다.
12월 20일 루리님 발송. 익일 21일 한국집도착
고민하다가 시간만 더 흘러버리고
1월 10일 방콕에서 드디어 수령합니다
길고 긴 시간 기다리기 힘들어서
태국 카페 도장깨기하면서
태국과 동남아 쪽 윈두도 구매하며 곳간 채우는 중에 EMS 너무 반가웠습니다.
아직 수령 못한 윈두가 5개가 더 있네요
gem forest coffee 의 원두 3개
그리고 라오스와 태국 시리야 각 1개
총5개가 오는중인데...
이젠 브라질 coe1과 에스메랄다 게이샤가 있으니 이제는 갑자기 택배가 기다려지지 않네요.
그만큼 나눔원두가 너무 긴시간 그리그 먼길을 왔네요.
바로 게이샤부터 핫으로
레시피는 484 90도
한국의 평창수와 같은 세븐일레븐(녹색뚜껑) 생수
80그램 가수했습니다
포장을 열어 첫 냄새 느낌은 너티함이 많았습니다
바로 20그램 K6 100클릭으로 ... 약배전만 갈다보니
이건 그냥 슝슝슝 갈리네요.
미리 구매해둔 필터까지 준비
뜨거울때 첫입
입에 넣기 전에는 고소함과 너티함만을 그렸는데
게이샤를 강배전 볶음인데도 생각보다 화사하고 클린했습니다.
입에 머금고 우쭈우쭈 오물거리니 쥬이시한 느낌도 나고요
뒤에서는 기대하지도 않던 산미와 스위트가 같이 올라옵니다.
어느정도 식은 후에는 풀시티 아닌 중배전 이하 정도의 화사한 프로럴 향과 산미항도 올라옵니다
맛은 산미. 스위트함이 서로 사이좋게 둥글게 올라옵니다.
다음은 아이스로. 그리고 다시 핫으로
내리는데 태국의 국롤 레시피로 마셔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