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이슈로 잠시 커피를 멀리했는데.. 오히려 토투마스 게이샤 마실 때 즈음 회복하게 되어 좋네요~
개봉하고 향을 확인해보니 커피 오일 느낌과 쟈스민향 및 기타 복합적인 향이 오묘하게 혼합되어 트러플같은 느낌을 주네요.
이건 커피 오일 때문이겠죠. ㅎㅎ 아니면.. 감기??
10g을 하리오 페가수스를 사용하였고
93도 물을 사용하여 3번 나눠서 2분 30초 이내 150g 추출진행하였습니다.
향은 쟈스민과 시트러스로 느껴지고 마셨을 때, 과하지 않은 산미와 꿀과 같이 올라가는 단맛 뉘앙스가 참 좋네요.
그리고 역시나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쟈스민, 홍차 같은 느낌이 보이차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남은 10g은 분쇄도를 조금 조정해서 마셔야겠네요.
잘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