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내리면서 별도의 사진은 안 찍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평창수 92도
30g 하리오v60 484 센터푸어로 내렸습니다
추출방식에 따라 맛의 방향성도 달라지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산미 대비 올라오는 단맛이 더 강해지면서
은근히 침샘을 자극하는 게 자꾸 홀짝홀짝거리게 됩니다.
한모금 했을때 은은히 퍼지는 자스민스러운 향이랑
사과같은 과일 씹었을때 올라오는 새콤한 산미에 달달한 맛이 올라오니까 정말 매력적이네요.
당연히 클린컵은 말할것도 없구요.
이래서 게이샤 게이샤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