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보통 커피는 점식식사후에 마시는데
회사에 에어로프레스를 들고가서 내려마시고 있습니다.
맨날은 아니지만 자주 내려마셔봤는데
물이랑 원두가 고정인 상태에서도
원두 양이랑 물의 양 그리고 얼마나 우려내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게 확실히 느껴지는게 재밌네요.
얼마전에 내린건 신맛이 굉장히 강했는데
왜 그런결과가 나왔나 분석도해보고..
최근엔 우유에 타서 마실려면 어떻게 추출해야할까 고민중인데
나름...레시피 구상하는 재미가있네요.
덤으로 추출하고 나온 커피 찌꺼기로 냉장고안의 냄새 잡는용도로도 쓸 수 있어서 이게 또 나름 괜찮은... ㄷㄷ
아무튼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