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케 덕분에 늘 많이 배우는 커피 초보입니다
제 친구들이 입이 닳도록 극찬하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많은 장비들이 반겨줍니다
마치 커피 연구소에 온 기분입니다
사장님께서 취미로 운영하시는 카페다 보니
방문전 전화는 필수인듯 싶습니다
제 친구는 죽돌이라서 사장님과 카톡관계까지 됐더라고요ㅋㅋ
장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자리는 바(bar)같은 벤치형입니다
사장님과 마주 보는 구조다 보니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커피 심야 식당 같은 분위기에요ㅋㅋ
제가 자리를 비운사이 친구가 주문해서 뭔지도 모르고 마셨는데 정말 맛있게 마셨습니다
제 친구놈들이 극찬하는 이유가 있네요 아쉽게도 맛은 춥고 아무 생각 없이 마셔서 기억이 않나네요ㅠ
암튼 맛있었어요ㅋㅋ
커피맛도 좋았지만 이 카페의 최고 장점은 사람향이 좋은 사장님이 아닐까 싶어요 첫 방문이지만
마치 단골처럼 대해주십니다
사장님께서 커피 이야기와 인생 조언등
정말 많은것들을 알려 주셨습니다
커피일을 하기전에는 개발자였다는 이야기까지 해주시네요ㅋㅋ
아마 전국에 이런 카페는 잘없지 않을까 싶네요
커피를 마시며 사색에 잠기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담소를 나누는 카페는 어떠실지?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