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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커피 코스타리카 라 리아 디카페인

요즘 제일 좋아하는 원두입니다


슬슬 날이 추워지며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군밤 군고구마는 맛있지만 비만의 주범이라 고구마맛 나는 커피로 대체해봅니다


보통 세 가지 방법으로 내려먹는데, 원두량은 모두 20g입니다


ek14, v60+카펙 아바카

50g 30초 뜸. 이후 300g까지 콸콸 원푸어. 1분30초 추출종료

-> 복숭아 고구마 호박 노트가 제일 직관적으로 뜹니다


ek12 v60+카펙 아바카 /카스야 57666

->산미가 튀고 바디감이 증가합니다. 새콤하면서 묵직하게 먹고싶을때 사용합니다


ek12.5 오리가미에어+칼리타웨이브155

40-110-210. 2분10초에 추출 종료

->이후 얼음 타서 시원하게 마십니다


조금 더 묵직하고 단맛이 나는 군고구마 노트를 원하시면 58mm로스터스에서 판매하는 디카페인 블랜딩 혹은 집에 있는 강배전 디카페인 원두를 섞어서 추출해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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