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RIX9G7D_9Q
1. 물을 끓이고, 끓이는 동안 에어로프레스의 체임버와 플런저를 끼운다.
2. 프레스를 역방으로 뒤집고 분쇄한 원두를 체임버 안에 먼저 넣는다, 원두는 20g 정도 비율.
3. 끓인 물을 살짝 식힌 뒤 (85~93도 정도가 적당하다.) 체임버 안에 역방 기준 눈금 2와 3의 가운데 정도로(약 20ml) 붓는다.
4. 30초 뜸을 들인 후 동봉된 젓개나 따로 있는 나무 막대 등으로 젓는다. 횟수는 3회 정도가 좋다.
5. 체임버에 물을 가득(약 180ml) 붓는다.
6. 필터 홀더를 끼우고 1분 30초 정도 기다린다.
7. 뒤집는다. 되도록이면 내열플라스틱 서버나 도기 머그컵을 필터홀더에 대고 뒤집으면 커피가 새지 않으면서도 바로 담을 수 있다.
8. 그대로 플런저를 눌러서 추출한다.
위의 방법에서 역방향으로 하는 이유는 30초 뜸을 들이고 3회 정도 교반을 한 다음, 체임버에 물을 붓고 커피 성분을 침출 시킬 때,
정방향이면 순정 구성품 만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제대로 우려지지 않은 추출수가 제법 많이 떨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https://aeropress.com/products/aeropress-flow-control-filter-cap
여담이지만 정방향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공식 부속도 존재합니다.
IMURUK
23.07.23 16:08
추가로, 역방향 추출은 고무 부품이 추출수와 닿는 시간이 긴 까닭에.. 고무의 향과 맛(?)이 커피에 스며드는 것이 유일무이하고도 결정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에어로프레스에서 플로우 컨트롤 필터 부속이 나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IMURUK
23.07.23 16:17
IMURUK
저런 부속품도 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실버메탈
23.07.23 18:52
IMURUK
오잉 에프 공식으로 펠로우 프리스모 같은게 추가됬었군요
무임승차대상
23.07.29 13:14
정방향은 물부을때부터 뚝뚝 떨어지는게 별로라
역방향만 쓰고있어요
편의점커피맨
23.07.23 16:19
편의점커피맨
물 떨어지는 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하네요
실버메탈
23.07.23 18:52
물 떨어 지는게
싫어 서유 .. 침전식 과 여과식 중간값 생각 날때 씁니다
로봇 들이기 전 라때 만들때도 쓰긴 했어요 소량 물로 최대한 추출 해야 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