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구독자 170명 | Full Frontal | 커피꾼

스마게(스마일 게이샤) 한잔 내려봅니다.

오늘 아침에 우체국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재빨리 착불 선결제를 하고 기다리니 원두가 왔습니다.


커다란 봉투에 한가득 들어있는 스마일 게이샤.


무게를 재보니 봉투포함 420g 정도 되네요.


한동안 원두 걱정 없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합니다.



커피를 받았으니 내려봐야죠.


하리오v60 고노필터 물온도 92도


날이 더워 아이스로 마시기 위해


40-40-40-40-40 30초간격으로 푸어링 했습니다.


커피빵이 아~주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는 걸 보니 커피에 대한 기대감도 같이 부풀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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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 후 마시다가 사진을 찍어서 양이 적습니다.


강배전이지만 게이샤답게 우아한 산미도 가지고 있고


어느 한쪽으로 튀지않게 적절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데일리로 마시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로스팅한 생두의 가격이 데일리커피의 가격이 아닐 것 같지만요.


약배전쪽의 스페셜티를 즐기시는 분들에겐 어떨지 모르겠지만


강배전을 좋아하는 저는 충분히 마음에 듭니다.


다음엔 고노드리퍼/점드립으로 마셔봐야 겠습니다.



맛있는 원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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