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님 조언에 따라 풀시티 로스팅에 재도전해보았습니다
제네카페가 들리는 이야기처럼 통 돌아가는 소리때문에 1팝 소리가 잘 안 들려서 진짜 귀 쫑긋하고 최대한 잡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150g으로 진행했더니 10분 되어갈 즈음에 1팝이 시작돼서 한 1분 30초 정도 지났을 때 2팝이 시작돼서 연기도 늘고 파바박 하는게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배출해서 쿨링기로 쿨링 돌렸는데 저정도 결과물이 나왔네요.
맛을 봤을 때는 그래도 느낌이 느껴지긴 하는데 뒷맛이 좀 약해진 것 같아서 다음번에 시도할 때는 좀 더 일찍 빼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부 초기라 그런지 시행착오 겪는 것도 재밌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