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9시 30분 쯤 엑스포 도착
작년 카페쇼 때 줄이 많이 길었는데 엑스포는 사람이 좀 적네 했습니다
로스터즈 클럽 부터 돌면서
코스피어, 기미사, 에디션덴마크, 커피화 등등 시음을 했는데,
특별히 완전 맛있네 보다는 적당히 맛있네 였던거 같네요
그래서인지 원두는 하나도 못산 ㅎㅎ..
가장 기억에 남고 맛있었던건 디폴트밸류 신창호 바리스타님의
약배전 시그니처 라떼 였습니다
첫 모금이 완전 치즈를 마시는 느낌 ㅋ
작년 카페쇼 때는 처음 가본 카페 행사라 다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이번 엑스포에서는 뭔가 다 비슷한 느낌이라 신선한 느낌은 덜했고
로스터즈 클럽이 별도 공간이 아니라 나중에라도 다시 갈 수 있는게 좋았네요. 근데 나중에 코스피어 시음하려고 다시 가봤더니 줄이 넘 길어서 ㅎㅎ
오픈런 하고 오후 5시쯤 나온거 같은데..
커피를 너무 많이 먹었는지 .. 에효
다리도 넘 아프고 ㅋ
올해 카페쇼도 가볼듯한데
이번엔 뭔가 목표를 확실히 정해서 가야겠다 싶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