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스투스 강배전 내릴 겁니다.
곱디 고운 자태 먼저 감상하시고. ㅎㅎㅎ
두 잔 내릴 거라 36그람 계량했습니다.
강배전은 평상시보다 원두를 조금 더 쓰고 쥔장님 나눔원두는 거기에다가 좀 더 씁니다. ㅎㅎㅎㅎ
얘를 60ml의 온수로 블루밍 이후,
120-60-60-60 4차에 나누어 푸어링합니다. 센터푸어구요.
대략 2분40초 내외에 추출 완료.
갠적으로 추출 시간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좋은 원두는 3분 넘어가도 별 상관 없드라고요.
암튼 결과물에 200ml의 온수를 가수하면 완성!
이렇게 두 잔이 나왔습니다.
양 많은 게 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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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환상적이군요. 고급진 묵직함,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복합적인 맛이 입에 가득합니다.
향미의 체급이 다르기에 특정 컵노트를 언급하기도 민망하구요.
아마... 마시는 사람마다 연상하는 노트들이 죄다 제각각일 수도 있을 듯하네요.
그만큼 다양한 향미가 가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드와인을 연상시키는 산미와 아로마와 질감이 인상깊었습니다.
암튼 아껴마실랍니다.
참 좋으네요.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