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 인천, 연희자연마당이라는 공원에 가봤음. 시간순으로 나열했음.
인천, 서구청역에서 걸어감.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이라고 하네.
뭐지? 왜이렇게 부풀었나?
목적지 도착
뒤쪽 논이 '태평들'이라고 지도상에 나와있다.
계단을 내려가며서 꾀꼬리를 봤다.
작은 공원이다. 우측으로 가서 논쪽으로 가보자. 물총새 지나가는 걸 봤다. 뻐꾸기 소리도 들린다. 꿩도 한번씩 울어댄다.
음.. 태평들 안쪽 깊이 가진 않았다. 줌 땡겨서 보니 백로류와 왜가리, 흰뺨검둥오리가 있다. 뱀 나올까 무서우니 공원으로 가자.
다시 공원쪽으로 가면서 찍음. 길에서 정체모를 새 두 마리가 풀숲으로 들어가는 걸 얼핏 봤는데 메추라기? 꿩새끼? 제대로 보지도 못해서 아쉽다.
멧비둘기 그냥 찍음. 물총새가 또 지나갔다. 2마리가...
공원 연못. 검색하니 나비잠자리라고 하네. 많이 날아다닌다.
오, 드디어 발견. 냅다 찍음. 이날 5~6차례 봤지만 이때 찍은게 유일했다. 그나마 동영상으로 남김.
검은댕기해오라기 발견. 이놈도 처음본다.
거리조절 실패.. 경계하고 날아갔다. 미안...
논쪽으로 한 컷. 왜가리. 뜨문뜨문 논에 있었다.
이쪽으로 쭉 가보자
청설모가 멍하니 있었다. 2m 거리쯤인데 나무가 우거져 어두웠다.
쇠박새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발견.
다시 연못으로 오니 그 자리에 또 있었다.
이녀석.. 여기서 사냥 실패했음. 이번엔 거리 조절 성공. 녀석을 냅두고 이동.
어린 박새들.
더워서 조금 쉬다가 다시 움직이는데 뻐꾸기소리가 나서 보니 전선에 비둘기 같은 놈이 보여 땡겨 찍으니 정말 뻐꾸기다. 역광이라 보정했다.
까치가 쫓아내더라.
물총새를 또 찍을 수 있을까 연못을 왔다갔다 하는데 이놈이 또 보인다.
이번에는 사냥 성공. 영상으로 찍었다. 물고기 먹고 한동안 털정리 중.
뒤에서 보면 얼핏 왜가리와 비슷하다.
더워서 귀가. 역으로 가던중 가로수에서 있던 어린물까치... 아직 정오도 아닌데 너무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