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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캐슬] 차가운 그녀가 눈을 뜨기 전에 펀딩 업데이트 11.19


800만원 달성시 추가 보상

800만원 달성시 슬리브 1세트를 추가로 드립니다.

이중슬리브로 슬리브를 보호하는 것보다 아예 기존 슬리브 수량을 늘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중슬리브 생각에 사로잡혀 가장 간단한 방법을 생각 못했습니다. 슬리브 제작은 보통 100,000장 단위를 기본으로 생산해서 50장 묶음 500개나 1,000개나 단가 차이는 미미합니다. 기존 슬리브 생산비와 비슷하게 추가됩니다. 예산 900만원이 초과됩니다. 프로젝트 펀딩 시작시에 자비 부담을 각오했기에 최종 예산에 조금 모자라더라도 추가달성 목표액을 800만원으로 설정했습니다.

펀딩 이후 일반 판매

제작 후 남은 수량은 후원자에게 선물 전달 후 최소 3주 후에 카드캐슬에서 정식 발매 판매예정입니다.

 

카드캐슬 독점 판매

이번 ‘차가운 그녀가 눈을 뜨기 전에’는 카드캐슬 독점 상품으로 정하고 오직 카드캐슬에서만 판매 예정입니다. 게임+슬리브 세트 구성으로 판매가 약 19,000~20,000원 예정입니다.

 

카드캐슬 텀블벅 펀딩의 이점과 철학

카드캐슬이 텀블벅에서 펀딩한 제품은 불량 등의 사유를 제외하면 절대로 할인 판매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치골이 없는 경우라도 기본적으로 펀딩으로 최소한 배송비만큼이라도 더 혜택을 받으실 수 있게 선물을 만들었습니다. 정식 발매 후에 어떤 경우라도 후원자분들이 속상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경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텀블벅 펀딩으로 만들었던 캣앤초콜릿은 500개 생산후 후원선물 및 판매로 300개 소진 후 남은 200개는 계약기간 종료후 물리적으로 파기했습니다.

 

제 인건비는요?

창작자의 창작욕뿐 아니라 수익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펀딩 목표액에 제 인건비는 빠져 있습니다. 제 펀딩의 기본적인 생각은 펀딩으로 생산비를 포함 손익분기점에만 도달하면, 그 이후는 정식발매 후 판매로 이익을 내자는 것입니다. 일종의 투자이자 베팅인 셈입니다. 펀딩만으로 모든 수요가 끝난다면 이후 판매가 없어 수익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펀딩에 도전하는 것은 창작욕뿐 아니라 언젠가 대박칠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은근한 기대도 있기 때문입니다. 펀딩이 끝나고도 이 작품이 꾸준한 인기를 끌기를 바랍니다. 후원자분들이 재밌게 즐기시고 입소문 내주시면 좀 더 알려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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