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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어폰 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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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어폰 반 일대기













워크맨이나 마이마이에 딸린 이어폰도 있었지만 그건 너무 어렷을 때고 기억도 안나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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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내 의지로 산 파나소닉 cdp의 번들 이어폰이다


난 파란색이 었던것 같다


단선도 없어서 쭉 썻다


썻던 씨디피가 기본적으로 좋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좋은 이어폰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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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요즘도 나오는 형태다


옛날건 이미지를 못찾았지만 비슷하게 생겼다


어떤놈이 쓰길래 좀 멋있어 보여서 나도 샀었다


그놈은 옛날 일본에서 유행 하던 작은 씨디로 돌리던 제품?을 썻던것 같다 좀 고가 일건대


생각해보니 음.. 친하게 지낼걸 싶다


하지만 귀가 아파서 오래 못썻다


그래서 음질은 기억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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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400


명기 등장이다


무엇보다 싸다 타격감 좋다 로 기억한다


나도 상당히 맘에들어서 여기저기 추천했다


그런데 단선이 잦아 세번은 샀었다


음질은 이때는 뭐 타격감 좋으면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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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400 에 반한 나는 MX500 도 사고 만다


케이스도 줬다 음량 조절 버튼도 있다 또 ㄱ자 이어폰이다


MX400에서 전신 코팅만 한것같은 외형 이지만 청음을하고 사버렸다


처음으로 해상도가 높은 이어폰을 들어본 것이다


MX400에 비해 타격감이 떨어졌지만 새로운 맛을 알아버린것이다


그런데 음량버튼 때문인지 단선이 금방왔다


다시 쓰던 MX400으로 돌아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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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q es203


아마 최초 더블 돔 이 였다


그냥 평범했다


이당시 코원 목걸이형 mp3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mp3가 목걸이를 걸려면 이어폰 일체형으로 들어야되서 마음에 안들었다


그래서 달려있던 이어폰을 제거하고 이걸로 교체 했었다


음질은 뭐 평범이라 특별할게 없었다


그리고 썻던 mp3가 좋은게 아니었다 디자인이 쩔어서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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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A 4 (쓰바4)


또 명기의 등장이다 (개인적)


난 아직도 좋다고 생각한다 쩌는 타격감 !!


하지만 쩔어주는 치찰음 !! 굉장한 무게 !!


치찰음이 굉장 했지만 무시할만 했다


소니답게 1년만에 단선이 왔지만 소니답게 묻지마 새제품 교환을 받았다


이때가 강남스타일로 광고를 했었던거 같은대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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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명기 등장 !!! SE 215


처음들을때 가수가 내 귀에 대고 노래를 부르는 줄 알았다


미친 해상도를 자랑하는 슈어215


하지만 그렇듯 타격감 부족과 약간 먹먹한 소리


그래도 잘 적응 해서 들었다 가장 오래 들었던 이어폰이다


se845는 한번 들었다간 되돌릴 수 없을것 같아서 듣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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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ro 20


슈어215만 듣던 내가 맘에 안들었는지 친구가 당시 행사하던 제품을 사라고 압박을 해서 샀다


보컬 쪽은 하락했지만 나머지가 상승했다


나도 새거나 쓰자 해서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 뒤로 지금 불리는 차이파이를 깔짝대고


무선이어폰도 깔짝 대보지만


어느것도 맘에 안들어서 쭉 umpro20을 쓴다


이 뒤로 또 어릴때 부터 좋지 않았던 왼쪽 귓구녕이 더 좁아져 커널은 쓰기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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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 수월우 샤콘느를 만난다


전에 차이파이를 깔짝대던 시기에는 수월우란 브렌드 제품은 별로 맘에 안들었다


그런데 몇년 후에 이렇게 바뀌는가?


오픈형을 찾던도중 미친 음색의 이어폰을 만난 것이다 가격도 미쳤다


오픈형인대 보컬이 앞쪽에 와있는 제품은 처음 접해봤다


그래도 아무리 좋아도 오픈형은 차음성 때문에 커널형에 비해 손해 보는게 많다


밖에서는 들을게 못된다











같은 이어폰이라도 출력해주는 제품에 따라 다르고 내 커스텀에 따라 다르고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고


음량에 따라 다르고 내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


또 완벽한 곡을 들을려면 작곡가가 의도했던 음과 가수가 녹음할때 사용했던 장비로 나도 똑같이 들어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


그래서 곡을 들을때 완벽한 장비는 없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한다




가끔 집에 누워서 이어폰을 끼고 음량을 높혀서 들으면 항상 듣던 노래도 다르게 들리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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