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스캠 보고, 시범경기도 어느정도 다 보고나서 작성할까 했었는데
어차피 지금 코로나 때문에 일정도 계속 삐걱이고 있고
현장 총책임하며, 메세지를 전달해야 할 수베로가 자국에 묶여있고
무엇보다 다른 소통 창구들은 다 닫힌거같으니, 따로 뭐 정보가 더 나올거같지가 않음
그러니 별수있나, 내가 생각하는대로 알아서 판단해서 작성해야지
그리고 어차피 내가 내 좆대로 작성할거면 지금 하나, 나중에 하나 차이 없을테고
일단 시즌을 굴리는데 한 포지션당 600타석+1200수비이닝정도 필요하다 가정을 하도록 하겠음
왜 저 수치이냐면, 그냥 내맘. 경험적으로 대략 저정도만 계산을 해도 충분하더라
저걸 기반으로 베스트 라인업을 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
그리고 그 후에 다른 백업 옵션을 결정하는것으로 야수편은 마무리 할 듯?
총 28명의 1군 로스터 중에서 야수가 13명 정도가 되도록 짤 것 임
좀 빡빡한거 아니냐고 할 순 있는데, 난 한명이라도 투수를 더 많이 넣는게 맞다고 봐서
쉽고, 짧다. 무조건 고정
괜히 54억 계약을 한 것이 아님
기대 성적은 최소 450 타석과 포수 900이닝 소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게 최소 기댓값
없는 살림에 돈을 질렀으니 뽕을 뽑아야지
유망주 기회 배분? 54억을 조건없이 투척할거 아니면, 한화 포수자리 관련해선 언급하지 말길
1루 - 이성곤
솔직히 불안하긴 함. 일단 올해 성적이 플루크가 아닐까 싶은 그런 느낌?
공격력이 나쁜건 아닌데, 1루수 치곤 아쉬운것도 사실이고, 수비도 불안불안
거기다가 올해 존을 늘린다고 크보랑 심판위원회가 지랄하고 있는데,
이게 당장 하는 짓거리들만 봐선, 상하는 별로 안건들고, 좌우만 늘리는 지랄을 하는것을 보이는데
방망이 짧게 잡고, 타석에 약간 거리를 두는 이성곤이, 성적이 나빠진다고 해도 이상할것같진 않음
그런데 다른 선택권이 없다. 일단 이성곤을 안쓴다고 하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노시환, 김태연 3루 경쟁에, 낙오 선수를 1루 및 지타로 기용하는것인데
이건 노시환 입장에선 아겜 포지션 선발과, 면제권, 서비스 타임, 포스팅
김태연 입장에선 낮은 외야 경쟁으로 안정적인 고정 포지션 확보 등등으로 이어지는 이권들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서
솔직히 이건 건들지 않는게 낫다고 봄.
그렇다면 결국 김태연이 외야로 가고, 노시환이 3루로 가면, 남는건 이성곤 1루 밖에 없다
변우혁, 정민규 등등 시발 제발 좀 언급하지 좀 마라
작년 변우혁 스윙 꼬라지를 한번이라도 봤다면 그 소리가 나올수가 없다
그리고 정민규는 부정적으로 보는것까진 아닌데, 아직 시간이 필요하고
저 선수들을 안쓸건 아닌데 적어도 주전, 베스트 라인업으로 쓸 일은 없
아무튼 이성곤에겐 많은걸 바라진 않음. 대략 300타석과 600이닝 정도
나머지 남는 타석과 이닝은 내년 퓨처스를 굴리면서 튀어나오는 선수에게 분배하면 되지않을까?
물론 그때 변우혁이 튀어나오면 그때는 인정. 그정도 자기증명 하면 쓰는게 맞겠지
2루 - 정은원
응, 고정이야. 900~1000이닝 굴릴거야, 타석도 5~600타석 꽉꽉 먹일거야111111
그런데 이제 아겜 출전이 변수
3루 - 노시환
응, 고정이야. 900~1000이닝 굴릴거야, 타석도 5~600타석 꽉꽉 먹일거야222222
그런데 역시나 얘도 아겜 출전이 변수유격 - 하주석
나이도 이제 만 서른이고, 부상경력도 많은 유격수
그런데 팀 입장에선 내야 쉬프트의 핵심이라서 쉽게 빼지도 못하는 최중요 선수
관리없이 막 굴릴순 없는데, 그렇다고 관리한다고 아예 안굴릴수도 없다
참 이게 난제인 딜레마인데, 난 적당히 그 중간지점을 찾아야 한다고 보는 입장
일단 주전으로 굴리되, 박정현이든, 이도윤이든, 이번에 새로온 이상혁이든
누군가 미래를 대비할수 있을 정도의 투자는 필요하다고 본다
대략 400 중반 규정타석 턱걸이에 700~800이닝 정도로 잡고, 관리 겸 후임 준비를 해야되지않을까
일단은 여기까지
현재 1군 로스터 야수 대략 13자리 중에서 겨우 5명 채웠네
외야와 백업 선수들은 다음글부터 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