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나와서 인터뷰 제대로함 유튜브 검색해서 보면 됨
진중권이랑 박성태도 패널로 나오는데 대충 텍스트 요약함
진중권:경기시작 10분 보고 지친거 느꼈다 중국 축구대표팀에서나 나올만한 패스가 계속 나왔다.
한준희:중국국가대표팀이 기분나빠 하지 않을까요?
진중권:이길때도 말이 좀비지 90분 넘어서 힘들게 이기는 좀비 축구가 뭐냐
한준희:좀비는 궁극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결국 퇴치 된다. 그런 명과 암이 있다. 좀비축구라는 네이밍 자체가 마음에 안들었다.
박성태:훌륭한 선수들이 많은데 졌다. 구슬이 서말이여도 꿰어야 보배인데 꿰매는건 결국 감독아닌가?
한준희:감독에대해서는 엄격한 평과와 분석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부회장이기때문에 독단적인 발언은 할 수 없지만
협회에서도 이미 분석과 평가가 들어 가고 있다
진중권:필드골이 엄청 적은데 이걸 어떻게 평가해야되냐
한준희:세트플레이로 골 넣는것도 엄청 중요하지만 감인이가 매직으로 만든 거고 그런골은 항상 넣을 수 있는게 아님 빌드업이 부족하고 팀 자체가 문제가 있다.
앵커:유효슈팅이 0인데?
한준희:위협적인 장면이 있었지만 결국은 0인게 맞다
앵커:벤투때는 만들어가는 빌드업이 축구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멋있다 재밌다 컨셉이 보였는데 클리스만은 어떤지?
한준희:실전을 하고 안하고 갭이 엄청나지만 지식적으로 혹은 연구를해서 학습한 시각을 경시하면 안되지만 팬분들이 전술적 지식이 많아서
뼈 아픈 지적을 하시는데 라인 간격이 무너지고 수비는 실수가 있엇지만 수비는 혼자 하는게 아니고 조직력이 중요함으로 팀에서 만들어줘야함
17실점은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거고 이건 코칭스테프 문제다. 공격시 디테일하게 위치를 잡아주지 못했다 냉정하게 협회에서 평가하겠지만
팬들이 봐도 수준 낮은 축구였다는걸 부정못할거다
앵커:손웅정감독이 이대로 우승하면 큰일난다라고 했는데
한준희:정당도 비슷하지 않나? 총선에서 승리 하는 당이 나오지 않습니까? 이대로 안된다 국민들에게 잘한건줄 안다 이거와 비슷한 말씀이신거 같다
앵커:손흥민선수가 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거 같은데
한준희:YTN인터뷰 장면을 처음 봤는데 순간 손흥민 선수가 했던 봉사의 기간, 요즘 겪는 피로도, 궁극의 실패로 끝났다는 허탈감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그러한 발언이 나올 수있는데 지금것 손흥민의 캐릭터를 보면 절대 공식적으로 그런말을 하는 선수가 아닌데
그런 발언을 한건 정말 축구계에 경종을 울리고 싶구나 그런 생각이들었다.
앵커:저번에 김MJ도 비슷한 사건이 있엇는데?
한준희:봉사 해왔던 기간자체가 손흥민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여론이나 대중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지 않나 생각함
진중권:선수들 사진 올리고 욕하고 이런 것들 보면 제가 막 화가 난다 선수들이 지고 싶어서 졋나? 실수도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한준희:비판할수는 있다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저도 그렇고 비판을 받을 만한 자리에 있다면 비판을 받아야하나 가족욕이나
심한 비난은 있어선 안된다
앵커:클리스만 거취 얘기나오는데 경질 수순까지 논의할 수준까지 와있나?
한준희:저를 욕하시는 팬들도 많은데 왜 이런데서 확 지르지 않느냐 하는데 협회안에서 논의되는 사항을 공식적으로 보고 해야 되는건 아니다
그런거 보고 안한다고 저를 욕하시는건 수긍 할 수 없다. 그러나 협회가 분명히 논의를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엇고 경질의 ㄱ도 얘기를 못하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협회 안에 있다.
진중권:독일신문을 봤는데 클리스만 욕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혹시 과도기인지 아님 진짜 문제인지
한준희:개인적인 발언으로 클리스만 감독은 많은 비판을 받아도 할말이 없다. 여러가지 태도 논란이 있고 선수 분석 제대로 하지 않는다라는
클리스만이 한국에 며칠 있는지 관심없다 그러나 내용과 결과는 국민의 기대치에 못미친건 문제다
앵커:클리스만이 어제도 패배 후 웃는 장면이 찍혔는데 국민들이 너무 많이 웃는다라는 지적에는? 원래 밝으신 분인가?
한준희:제가 많이는 못봤지만 기본적으로 웃는상이다 그러나 중계하면서 그장면을 봤을때는 마음이 좋지 않았다
지금은 진텐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심각한 표정을 지어야 되는게 아닌가?
박성태:선수로써는 프로지만 감독으로써는 프로가 아닌거 같고 일을 안한거 같다
한준희:내용이 좋았음 과정이 문제 있어도 그래도 잘 준비했구나 했을건데 결과도 안나왔기 때문에 4강이라는것이
국민들 기대치에 맞는건지 클리스만은 맞다고 생각을 하는지? 내가 봤을때는 4강은 기대치에 못미친다고 생각한다.
앵커:홍준표시장이 이제는 국가대표 감독도 국산을 쓰자라고 말했는데?
한준희:이제는 우리나라에 젊은 지도자들 가운데는 학습을 많이 한 사람들이 많다 이제는 감독선임에
좋은 감독이나 나쁜 감독이나 구분은 있지만외국인이냐 내국인이냐 의 구분은 없어졌다 본다.
앵커:클리스만이 웃는 이유가 거액의 위약금 때문이 아니라는 댓글이 있는데?
한준희:그런 상황에 그것까지 생각한지는 나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