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민국 축구의 4부리그인 K4리그를 보기위해 춘천엘 갔었습니다.
평택시티즌과 춘천시민축구단의 경기였는데, 춘천은 송암보조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씁니다.
금강산... 아니 경기관람도 식후경 춘천의 명물중 하나인 막국수에 감자전을 시켜서 맛깔나게 냠냠.....(혼밥이라 닭갈비는 주문불가 ㅠ.ㅠ)
여기까지 왔는데, 입가심으로 커피를 안마실수가 없죠. 제가 간곳은1968년 11월 25일 개관한 이디오피아 벳 카페입니다.
이디오피아는 6.25시절 우리나라를 도와준 우방국중 하나로 이때 용감하게 싸웠던 군인들은 안타깝게도 후에 공산정권이 들어서는 바람에 반동분자로 몰려 공산정권이 무너질때까지 불행한 삶을 살아오셨다고 하죠.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럼 커피도 마셨겠다 경기장으로 고고씽~
아무도 없네요 사실 QR코드가 안되는 마당에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그래도 양심적으로 소독약은 묻히고 입장!
바로옆은 강원FC의 홈경기장인 송암주경기장입니다.
1부리그팀인 강원FC가 써야하니 4부리그팀인 춘천은 보조 경기장으로 ㅠ.ㅠ
사실 오히려 경기를 가까이 관람할수있어 더 좋습니다.
시작전 몸을푸는 평택 시티즌 선수들
경기결과 1 : 1
이제 집에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