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예비를 주급으로 받는데 원래는 사장님 책상 옆에 보드에 꽂혀있단 말입니다?
이번주 주급 봉투가 항상 있는 곳에 없길래 사장님께 연락 드렸더니
사장님 : 내 책상 위에 선반 보면 하얀 박스 두개가 있을 것이다.
그 박스를 열면 중간에 니 주급 봉투가 들어있을 것이다.
나 : 뭐여요 이 퍼즐은?
사장님 : 뉴비 헬창이 자꾸 주급 올려달라고 하는데 이 노마가 니 주급 봉투를 본 것 같음.
나 : 뭐여요 그 시벌럼은?
참고로 뉴비 헬창 직원 일한지 3달도 안댐.
일 잘 못함. 폐급은 아닌데 대략 C급 직원임.
뭐 시키기만 하면 한숨부터 쉬고 봄.
입에 욕이 붙어있어서 가끔 필터 안거치고 나옴. <- 고치라고 제가 두세 번 말 했었음. 사장님이랑 손님이 니 친구가?
사장님 : 일 하기 싫음 나가도 상관 없으니까 욕 필터 안거치면 짜른다고 전해라.
나 : 네.
아니 남의 주급봉투를 왜 지가 봐 급 빡치네요.
군대 4년 계약 못채우고 왜 나왔는지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