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광주에만 있는 독일식 요리인데.
옛날에 상무정 본점 근처에 살아서 자주 먹었거든요 ㅎㅎ
이거랑 영양밥은 사랑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퍼옴.
된장, 양파, 생강, 마늘 등이 우려진 물에 통오리를 넣어서 1시간가량 센 불로 끓인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생긴 기름을 이용하여, 오리를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튀긴다. 그 후에 오리 뼈를 발라내고 튀김옷을 입혀서 다시 튀겨낸다.
오리바켄 위에 뿌리는 소스는 사과, 레몬, 감초, 마늘, 생강, 양파 등을 갈아 넣어서 만든다.
라고 합니다.
맛은 고기 육질이 매우 야들야들하고 겉 튀김옷은 바삭하지는 않고 돈까스 부먹 느낌입니다.
소스는 아주 은은한 단맛이 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깊은 맛.
지금 이게 먹고 싶어서 침샘 폭발인데 미국에서 먹을 길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