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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악몽을 꿨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먹고 있는 항우울제 2배로 삼키고

닥터한테 바로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님 저 우울증 증상이랑 계속 먹는 거 다시 시작했는데

약 용량 올리면 해결됩니까ㅠ" 


했더니 일단 만나서 상담하잡니다. 하.. 귀찮은디



제가 피부가 켈로이드성이거든요. 접촉성 피부염도 잘 걸리고

상처나면 덧나기도 잘 덧나고.


근데 영혼도 그런 줄은 몰랐스요. 

아니 영혼은 있는 것인가. 뇌내 전기자극물질의 집합회로가

일정한 자극을 주는 것에 의해 특정한 방향으로 생각이 쏠리고

한번 잘못 새겨지면 악화일로를 달리는 게 아닐까요?


도토리묵보다 약한 영혼이다 이겁니다.

도토리묵은 맛있기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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