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게 | 구독자 54명 | 성녀 | 아이엔에프피

오랫만에 요리다운 요리를 했습니다.

애도 있는 엄마가 부끄러운 일이지만

약 먹고 식욕이 매우 부진해지고 잠은 많이 자다 보니

최근 애가 알아서 줏어먹거나 배달시켰는데요.


오늘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녁 차려봤습니다.


찐하게 끓인 된찌(고추가루 조금 넣고)

파 들어간 계란말이

돼지고기 양배추 볶음



이렇게 했는데 애는 밥을 게눈감추듯 먹어버리고

게임하러 올라갑니다ㅠ 잘먹었습니다 하라곸ㅋㅋㅋ


올라와서 누웠는데 혀가 좀 얼얼하군요

일케 짜게 먹은 지가 벌써 한달 전이라 미뢰가 태만했었나봅니다



내일 점심은 명란파스타 점심에 만들었다 남은 거 

먹기로 하고 저녁엔 시금치라도 무쳐야겠스여 

나가는 김에 사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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