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종일 섬에 가만히 앉아있거나 서있기만 해도 개꿀잼임.
2. 아무 이유 없이 동물 주민들에게 말만 걸어도 개꿀잼임.
3. 그냥 섬 여기저기를 뛰어다니기만 해도 발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서 개꿀잼임.
4. 그냥 그래픽만 쳐다봐도 화사해서 도파민이 뿜뿜함.
5. 단순한 유아용 그래픽 같지만 생각보다 디테일이 있어서 개꿀잼임.
6. 리얼타임이라 천천히 느긋하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놀 수 있음.
해돋이를 실제 아침에만 볼 수 있어서 별 거 아닌 해돋이가 더 유니크해짐.
7. 실제로 바닷가 가서 동숲 해봤는데 파도소리가 다른 게임과 달리 실제처럼 울리는 듯한 파도소리인 게 굉장히 맘에 들었음.
8. 한번 계절이 지나가면 이전 계절이 그리워지면서 또 다시 1년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게 됨.
가을일때는 가을 풍경 지겹다... 겨울 왔으면 좋겠다 이러는데 막상 겨울 오면 가을 풍경이 그리워짐. 다른 계절이 와도 계속 무한반복되면서 게임이 지겨워지지 않음.
뭔가 감수성이 풍부한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