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 구독자 0명 | 큰읍내

유로비전 국가 예선에서 의외의 주목

2021년 후반부에 내부 선정으로 빠르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22년 대회에서 자국 대표를 낸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현재 이탈리아, 알바니아, 아일랜드 등의 몇 나라만이 국가 예선을 통해 대표를 선출한 것을 제외하고 각국마다 유로비전 대표를 내려는 국가 예선이 성황리에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의 경우에는 게시판 규정 준수를 위해 극악으로 치닫는 내부 사정이라고 돌려 말하던 '전쟁 위협' 에도 불구하고 유로비전에 예년과 같이 대표단을 내고자 국가 예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시각으로도 오늘이 결승이라고 하니 결과는 낮 지나고 나올 것 같습니다. 근데 왜 우크라이나만 콕 집어서 언급을 했느냐면... 동유럽 음악에 관심을 두고 있는 트위터 유저나 유로비전을 지켜보는 우리나라 팬인 트위터 유저를 통해서 제가 전해 들은 내용이지만, 이번 국가 예선에서 구소련권의 통용어 러시아어가 자취를 감추고 자국어인 우크라이나어만 한가득 넘쳐나는 올바른(?) 모습을 보이면서 전통적인 요소가 현대 음악에 융합되거나, 전통적인 요소로만 채워진 곡이 출품되는 열풍이 빚어져서입니다. 전쟁 위협만 잘 떨쳐내면 항상 유로비전에서 '자국이 개최한 해의 대회만 빼면' 상위권 혹은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우크라이나인 만큼, 전쟁 위협이 해결되었으면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테크노-포크 장르의 Go_A가 2021년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로 나가 상위권 성적을 거둔 선례를 통해 온통 자국어로만 채워넣고 현대의 음악에 전통적인 요소를 융합해낸 것으로도 충분히 상위권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충분히 얻은 여파와 최근의 내부 사정에 의거한 우크라이나 전역의 자국 정체성 강화 및 통합이 고려된 결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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