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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가이드1
저승사자는 명부에서 노인의 이름을 찾아 호패에 적어 연결된 실을 따라 그를 향한다. 하지만 노인은 자신의 몸을 버리고 인형으로 영혼을 갈아탄 상태. 이름을 부르는것 만으로는 그의 영혼을 데려갈 수 없었던 저승사자는 노인이 부리는 사역마들에게 뒤덮이게되고 노인을 놓치게 된다.
뒤늦게 노인을 쫓아가는 저승사자. 사역마 인형들이 어떻게 그에게 달라붙은건지 모르지만 손으로 잡아 떼며 마포대교를 중간씩이나 건넌다.
하지만 모두 사라지고 아무흔적도 남지 않은 상태. 저승사자는 이러한 과오를 저승에 가서 보고를 해야하나 고민하게 되고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남자를 보게된다.
'설마 자기를 보겠어?' 싶었던 저승사자. 그의 눈 앞을 손으로 휘휘 저으며 반응을 보지만 마주치는 눈에 '뭐지'싶은 찰나에 남자는 저승사자의 손목을 잡아본다.
'이게 되네'싶은 표정의 남자와 당황한 저승사자. 저승사자는 남자의 배를 세게 치고 물러나 명부를 뒤지며 남자의 이름을 찾는다.남자는 조심스레 말을 걸어보나 저승사자는 명부에 있는 어느 이름도 남자와 연결되지 않음을 알고 당황해 정체를 묻는다. 남자는 자신도 모른다며 저승사자에게 명부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고 저승사자는 남자를 피해 멀리 달아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멀리서 관찰하는 인형탈을 쓴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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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쓰는도중 변경사항
>>인형탈이 저승사자와 남자를 관찰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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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보여주고싶었던 내용
저승사자가 인형이 된 노인을 쫓고 노인은 저승사자를 잡을 수 있는 남자를 쫓고 남자는 저승사자를 쫓는다는 내용.
원래는 프롤로그로 쓰려고 했던 부분인데 프롤로그도 요즘엔 내용 길게 안쓴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1화라고 생각하고 길게 썼는데 거진 6000자 이상이 나와버려서 놀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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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가이드 2.
뉴스에서는 연일 대기업의 부도소식이 흘러나오고 남자는 부스스 이불을 뒤척이며 눈을 뜬다. 추운 겨울아침. 점집을 운영하는 점집을 운영하는 박수아저씨의 집에서 더부살이중인 주인공은 그의 일을 도와 제사도구를 닦거나 청소를 하며 지내고 있다. 일전에 한강에서 박수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목숨은 건졌지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
주인공은 자신의 손가락이 있으니 동사무소에서 신원확인을 하라는 박수아저씨의 말을 듣고는 동사무소에서 신원을 확인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는다.
어찌저찌 발급받은 주민등록증의 주소로 향한 그의 집은 철거중. 자신에 대한 단서가 하나도 남지 않은 주인공은 술을 마시며 박수아저씨한테 왜 구해준거냐며 어차피 죽을거 아니었는지 목적이 그저 그런것이었지 않았나 한탄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 박수아저씨는 한참을 들어주고는 결심이 선건지 수많은 서랍장에서 무언가를 하나 꺼네 건네어 준다.
박수아저씨는 신원확인해봤으면 알지 않냐. 빚도 없고 아무 채무가 없는 신분으로 무슨 자살을 하려고 했던거냐 조곤조곤 타이르며 건네준것은 관 모양의 팬던트를 가진 특이한 로켓 목걸이. 로켓을 열어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박수아저씨는 주인공의 물건이라며 건네주고는 '신'이 이걸 굉장히 껄끄러워 한다며 주지 말라고 했는데 '신'의 의견과 자신의 생각은 달라서 원래 주인공의 물건이었고 하니 주인공에게 건네준다 하며 조용히 손에 쥐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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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도중 변경된 사항
원래: 저승사자를 만나기 전의 상황을 가정하고 계획했었음
지금: 저승사자를 만난 후의 상황을 가정하고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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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보여주고 싶은 내용
시대적인 배경: 1997년 금융위기가 터진시기의 한국.
>>배경만 가져온거라 막 정치, 경제쪽 고증을 다 맞추고 싶지는 않은데 이거 고증으로 막 한소리 나오려나?
내 생각은 어차피 마법사도 나오고 능력자들도 나오는데 고증은 별로 맞추지 않을 생각임 어차피 언급될 일도 지금 외에는 없고.
남자가 기억을 잃었고 무당인 박수아저씨와 지내고 있으며 기억을 찾기위해 발품을 팔지만 신변정리를 한 듯 모든 자료가 확인되지 않아 좌절하자
박수아저씨가 비장의 무기처럼 건네주는 목걸이.
까지가 내용임.
처음쓰는 글인데 분량은 들쑥날쑥해. 표현은 마음대로 안돼. 대화쓸때 나는 구어체 쓰고싶은데 문어체 쓰라그래.
총체적 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