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미국 상황을 보면, 한국의 2년전 윤석열 임기 시작 당시를 떠올리게 합니다.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윤석열은 대통령실 이전을 시작합니다.
그와 함께 도청 관련한 논란이 촉발되고, 이는 2023년에 미국 문건이 나옴으로 사실로 나오게 됩니다.
또한 외교 관련하여 미국의 어느 정치 분석가들은 윤석열에 대해 '갑자기 일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이라 했는데, 바이든 날리면 논란부터 시작하여 온갖 논란이 터지게 됩니다.
이는 임기 전부터 예상되던 일들이었습니다.
분명 '최악'은 윤석열이라 이야기 되었습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자면, '최악'은 피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재명을 '차악'이라고 부르며, 그 차악이 싫다면서 최악을 찍거나, 최악과 차악 모두를 안찍는다면서 결국 최악이 뽑힐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는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과 같습니다.
분명, 트럼프는 '최악'이었고, 그가 지금한 행동들은 이미 그의 발언과 공약들로 예상된 일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미국 민주당을 '차악'이라 부르며 최악을 뽑는 걸 당연하게 행동했습니다.
민주당을 뽑지 않는 건 당연한 선택이라면서 그렇게 변명하며 말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미국 상황은 그들 자신이 자초한 상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그들은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 입니다.
마치 지금의 우리가 계엄령이라는 최악의 짓까지 보게 되었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