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2877
과거 문재인 정부 중기, 당시 JTBC 사장이었던 손석희씨는 조국과 그 가족에게 '반박하지 말라'라는 듯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마치 자신이 보도한 것들에 대해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겠다는 듯한 그 말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과연, 그 반론권 비보장은 '특정 누군가들만을 향한 것'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지금의 이 상황은 그 걸 떠올리게 합니다.
정부 비판이나 보수 비판을 했다고 징계 당한 기자에게 반론조차 없는 보고서를 낸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게 '중립'을 주장하는 언론의 현 주소라면, 현재의 언론 전체의 상황은 더 심각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