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 첫 번째 수업 수강생들의 경우, 아테네식 직접민주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정당, 개인의 자유를 최우선시하는 정당, 스머프식 공동체주의를 주장한 정당 등 이념중심적 정당이 주를 이뤘고, 보다 직접민주주의에 가까운 방식으로 헌법이 만들어졌다.
2023년 수강생들의 경우는 한국인을 더 우선시하겠다는 정당, 엘리트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정당, 자신을 지지하면 쿠키를 나눠 주겠다는 정당 등 이익중심적 정당이 주를 이뤘고 대의민주주의적 성격이 강했다. 선거의 정당성을 의심하고 선출된 대표들의 권위를 부정하는 시민 불복종 시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세대별 필요로 하는 정치가 다른다는걸 보여주는 실험이군요
우리는 어떤 정치를 필요로하고 만들어가고 있는 중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