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ocutnews.co.kr/news/6091326
만약 한전이 흑자를 대규모로 달성하는 기간이 지속되면 어찌 될 것인가?
그렇게 되면, 다시금 한전의 흑자를 비판하며 이야기 하는 비율이 늘게 될 것입니다.
분명, 이 흑자는 '언젠가의 적자'를 담보로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과거의 적자 상황은 잊을 것이며, 그저 비판하는 사람들만 가득할 것입니다.
마치 5년전 한전 흑자를 비판하며 호통치던 상황처럼 말입니다.
흑자가 나왔을 때는, 이후의 적자를 준비해야 합니다.
기금을 통해 돈을 모아두며, 적자를 줄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 적자의 온상인 민간 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공영화해야 합니다.
이명박이 승인하고 박근혜가 밀어붙인 거대 민간 발전소들도 정리해나가야 합니다.
민간 발전소의 과도한 이익을 제한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한전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