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플러스입니다.
오늘은 지난 3월 22일에 출시한 닌텐도 게임 프린세스 피치 쇼타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프린세스 피치 쇼타임은 피치공주를 전면에 내세운 외전작으로 2005년에 나온 '슈퍼 프린세스 피치'이후 무려 19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서 출시한 만큼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로 제작되었습니다. 마리오 시리즈보다는 별의커비 시리즈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게임의 각 스테이지는 하나의 무대라는 설정으로,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피치가 되어 해당 스테이지 테마에 맞는 능력을 부여받게 됩니다. 스테이지마다 피치는 검사가 될 수도 있고 파티시에가 될수도 있고 탐정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큰 흐름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각 스테이지마다 별도로 설계된 미니게임을 플레이한다는 느낌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갓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스위치를 입문하는 사람부터 자녀와 가볍게 게임을 즐기려고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즐기기 위해 기획된 게임만큼 컨트롤 요소도 매우 단순한데요. 점프를 하는 A버튼과 능력을 사용하는 B버튼이 전부입니다. 간혹 조작 설명을 보기 위해서 X버튼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게임의 깊이를 위해서 패링을 하는 조작 요소도 있습니다만 조작감이나 타이밍이 쉬워서 입문하는 사람들이 플레이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입니다.
게임의 깊이를 제공하기 위해 수집할 수 있는 요소도 넣어두었는데요. 각 스테이지마다 10개의 반짝임 스톤이 존재합니다. 스테이지 구석구석을 잘 찾이 않으면 10개를 모으기가 쉽진 않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에 따라서 미니게임 성과 조건에 따라서 반짝임 스톤을 제공하는 방식도 존재합니다.
닌텐도 플랫폼으로 나온 게임인만큼 온 가족이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심어두었습니다. 피치공주의 능력을 변경하는 요소에 마법소녀처럼 변신하는 영상을 넣어두거나 캐릭터를 가만히 두면 춤을 춘다든지 아기자기한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 프린세스 피치 Showtime!에서 알아보았습니다. 헤비한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는 흥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자녀나 스위치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