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가 예약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배트맨 아캄 버스를 제작한 락스테디 스튜디오에서 개발 한 게임입니다. 워낙 배트맨 아캄 버스의 매력이 높아서 유저들도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든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락스테디에 의하면 게임 시스템은 싱글플레이를 할시 GTA5 처럼 캐릭터를 자기 마음대로 바꿔가면서 돌아다니는 오픈 월드 게임이며, 코옵 플레이를 할 시 최대 4인까지 같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전작 아캄 나이트에서 5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게임으로 브레이니악에 의해 조종 당하고 있는 저스티스 리그를 죽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2023년 1월 17일 게임 메인화면 유출본에서 스킬트리, 커스터마이징과 함께 배틀패스가 포함된 라이브 서비스 게임요소가 다수 확인되었는데요. 게임 유저들에게 스퀘어 에닉스의 서비스 게임 마블 어벤져스가 사례로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부정적인 의견이 늘어나고 있어서 우려의 시선이 있는 상태입니다. 마블 어벤져스의 경우 수집을 위한 서브요소들이 현질 구매에 대놓고 초점을 맞춘 것처럼 디자인 되어 있었는데요, 이 게임도 해당 방식을 답습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매우 클 수 있기에 유출 되었을 때 에 그런 혹평을 받았다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방식도 프리들록우 액션을 선보인 아캄버스 시리즈와 다르게 포트나이트 같은 TPS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 5년 후의 이야기지만 게임의 배경은 고담 시가 아닌 메트로 폴리스가 게임의 주무대입니다. 오피셜에 따르면 아캄 나이트의 고담보다 2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고 하는데 이 거대한 월드를 누비기 위해서 각 캐릭터 마다 특수 이동방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에 나오는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총 4종입니다. 할리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킹샤크가 있고 추후 더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할리 퀸은 아캄버스에서 조커가 죽은 뒤 마치 조커는 잊은 것으로 보이게 평소처럼 발랄한 채로 등장합니다. 배트맨의 무기인 그래플 건과 배트드론을 노획하여 도시 이동을 함과 동시에, 배트맨 무기를 활용함과 동시에 타고난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강화해 근처 옥상을 빠르게 올라갈 수 있으며, 배트드론에 매달려서 도시를 누비는 것이 가능합니다.
데드샷은 기즈모 제트팩으로 도시를 스타일리시하게 날 수 있으며, 저격총과 손목에 달린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 입니다.
캡틴 부메랑은 부메랑과 샷건을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닥터 시바나가 개발한 스피트 포스 건틀릿 프로토타입을 손에 넣었으며, 덕분에 부메랑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킹 샤크는 몸으로 모든 걸 할 수 있을듯한 외형과 다르게 거대한 총과 긴 클리버를 무기로 사용합니다. 이 킹 샤크의 이동 방식은 직관적인데 나나우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적 무리를 뚫고 먼거리를 도약하고, 착지와 동시에 파괴의 물결을 일으킵니다. 마블로 치면 헐크의 캐릭터성과 비슷해보이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려 사항과는 다르게 보여지는 게임의 모습들은 매력적으로 다듬어져 있습니다. 과연 유저들이 우려하는 서비스 게임의 부정적 인식을 타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인데요. 현재 예약 판매 중이며 디럭스 버전은 118,800원에 일반 버전은 79,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두가지 버전 모두 예약 특전으로 클래식 아웃핏 DLC카드를 제공하고 마우스 장패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럭스 버전의 경우 디럭스 DLC 카드를 추가로 제공하며 이 카드는 배틀패스 토큰 1개, 블랙 마스크 악명 무기 3개, 스쿼드 골드 무기 장신구, 저스티스 리그 아웃핏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디럭스 패키지
수어사이드 일반 패키지
과연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유저들의 우려를 떨칠 수 있는 게임이 되면서 아캄버스를 완성시키는 또다른 타이틀이 될지 개인적으로 많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