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요리 이벤트에서 날먹 수준의 조리인 가츠동은 좀 그렇다 싶어 이번엔 좀 제대로된 음식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좀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쇼츠를 둘러보다 알게된 음식이 있으니
바로 이번 도시락 주제인 오니기라즈 번역으로는 밥샌드위치라고 불리는 어레인지 음식이었습니다.
그럼 먼저 뭔가 좀 생략된 사진이 있는 과정부터 갑니다!
먼저 필수 재료들을 말하면
밥(찬밥이어도 됨)
참기름 혹은 들기름
맛소금
김밥용 김(사진에는 깜빡하고 안찍음)
이 넷이 중요하고 속재료는 전 예시로 계란,프래스햄류,상추로 준비했지만 여러 래시피에선 다른 재료로 넣어도 무난하다고 합니다.
기존 주먹밥 레시피 처럼 먼저 밥에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적당히 버무리고
그다음 후라이팬에 계란과
좀 태우긴 했지만 햄을 구워 주면서 속 재료를 조리합니다
그리고 김밥용 김을 대각선으로 놓으면서
잘구워진 햄과
계란 프라이
그리고 물로 씻어준 상추를 올린뒤
영 모양세가 이상하게 나왔지만 맨위에 밥을 올리면서
김으로 감싸줍니다.
집에 랩이 없는 관계로 작은 봉투를 꺼내서 잘 밀패 시켜줍니다.이때 까지는 그냥 덩치만 엄청큰 밥버거가 된 주먹밥 같지만
깔끔하게 마무리로 시마..아니 잘라주면 단면이 예쁜 오니기라즈가 완성됩니다!
디저트류는 완제품으로 해도 된다길래 트윅스 탑 이라고 작은 사이즈 트윅스와 포도와 딸기로 된 젤리를 넣어서 도시락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봄계절에 도시락 하면 무엇이겠습니까?
당연히 나들이 가기 좋을때죠
그래도 추억 회상겸 주변 공원 보단 역시 제 취향에 맞는곳은
버스타고 30분 거리의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바로 쉼터 가서 먹기에는 좀 그래서 2시간 정도 자연사관에 가서 전시품좀 구경하고 왔습니다.
라떼와 달리 건물로 두체로 나누어서 생소했습니다;
그리고 옛날과 달리 어느 정도 고증이 맞는 설명이 추가되면서 볼만해졌네요
이제 어느정도 관람을 끝났으니 입장전에 사온 제로 콜라와 함깨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맛은 밥과 햄의 적절한 짭조름한 맛이 계란과 상추로 중화 시키면서 점심으로 충분히 맛있는 맛이었습니다.기본 베이스가 이렇게 좋으니 다음에는 계란말이를 넣어보던가 아니면 참치 마요를 만들어서 넣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는 시판되는 과자들인 만큼 당연히 맛있었네요
맛과 외형까지 역시 잘라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오니기라즈 였습니다!
찍고 다 먹고 나니 갑자기 바람 불어서 도망치듯이 나온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