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라드입니다
부위는 뱃살 기름입니다
전에 삼겹살 구워먹고 남았던 기름을 모아두었던겁니다
라드를 걸러내 순수한 라드만 쓰는게 제일 좋지만 오늘 만들게 그렇게 까다로운게 아니라 대강 쓸겁니다
튀김을 할거라 식용유를 섞어줍니다
섞어주지않으면 고온에 라드가 타버릴겁니다
냉동 헤쉬브라운 투척
잘 튀겨주면 바삭바삭 맛있는 헤쉬브라운이 만들어집니다
한입 먹으니 라드의 찐한 풍미덕에 너무 느글했는데 동시에 특유의 그 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라드의 특징중 하나가 매우 빠르게 기름이 빠져서 식용유에 비하면 바삭함이 오래간다는 강점이 있는데 반대로 빼지 않으면 기름이 너무 많다는 단점을 잊고 바로 먹어버려서 기름이 엄청나긴하네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