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을 맞아 좋아하시는 음식 중 하나인 파에야와
곁들임으로 대구살 파피요트를 해봤습니다
파에야는 대충 요즘 유행하는 솥밥의 스페인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파피요트는 종이 포일에 생선을 싸서 굽는 프랑스식 해산물 요리입니다
(파피요트는 다른 요리들에 비해 극단적으로 쉬우니 츄라이 츄라이)
곁들임으로 대구살 파피요트를 해봤습니다
파에야는 대충 요즘 유행하는 솥밥의 스페인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파피요트는 종이 포일에 생선을 싸서 굽는 프랑스식 해산물 요리입니다
(파피요트는 다른 요리들에 비해 극단적으로 쉬우니 츄라이 츄라이)
우선 파에야를 만들어 봅니다
파프리카랑 양파 그리고 토마토는 귀찮아서 찹토마토 통조림을 준비..하려고 했으나
제대로 안보고 시켜서 그냥 홀토마토가 오는 바람에 결국 따로 손질했습니다
홍합도 준비해 주시고
해산물로 무난무난하게 오징어와 새우를 준비 했습니다
그리고 비밀병기(?) 빠에야 시즈닝 입니다.
원래는 향신료들 따로 다 넣고 사프란 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중 하나도
원래는 향신료들 따로 다 넣고 사프란 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중 하나도
넣어서 했지만 돈 낭비가 심해서 그냥 빠에야 시즈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험상 맛 차이는 별로 안 나는데 사프란이 더 노란색으로 만들어 주긴 하더군요
재료를 다 정리 했습니다
중간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오른쪽 가운데는 초리조라고 스페인식 소세지 입니다
쌀을 씻어서 준비해 주시고
육수는 살만 쓸 홍합 삶은 물에 파에야 시즈닝을 넣어서 미리 준비해 둡니다
올리브 오일에 초리조 부터 넣어서 초리조의 기름을 뽑아줍니다
손질한 야채를 넣어서 볶아 주고
해산물도 투하
재료가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쌀을 넣고 기름에 볶습니다
쌀이 볶아져서 살짝 익으면 준비한 육수를 넣고 밥을 해주면 완성!
이 팬에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파에야 냄비인데 직접 불로 가열해서 쓸 수 있는 팬인 줄 알고 샀는데 플레이팅 용으로
직접 불을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문할 때는 잘 읽어봅시다...
다음은 대구살 파피요트 입니다
(유튜버 맛수령님 레시피를 따라서 해봤습니다)
스테이크용 냉동 대구살을 구해서 하루 동안 해동한 후 살짝 간을 해뒀습니다
외쿡에는 스테이크용 생선들이 생물도 많은데 우리나라는 연어 빼면 없어서 아쉽...
종이 포일에 레몬을 깔고 마늘과 딜(향신료)… 을 넣을 계획이었으나 또 주문 실수로 딜은 없습니다
그대로 종이로 싸서 에어프라이어에 160도로 10분간 구워 줬습니다
(이때부터 시간이 촉박해져서 파피요트 굽는 과정은 사진이 없습니다 ㅜㅜ)
그대로 종이로 싸서 에어프라이어에 160도로 10분간 구워 줬습니다
(이때부터 시간이 촉박해져서 파피요트 굽는 과정은 사진이 없습니다 ㅜㅜ)
플레이팅용 접시에 토마토소스를 깔고 에어프라이어서 잘 익어서 나온 대구 살 위에
만들어뒀던 아이올리 소스(마늘+올리브유+마요네즈)를 올리고 불로 지져주면 완성!
완성!
이렇게 어머니 생신을 맞아서 두가지 요리를 해봤습니다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다행이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뭔가 하면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