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파워의 과거부터 최후까지 서술한 글입니다.
*스포가 있으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Chainsaw Man Calm/Sad OST로 더 감정적으로 UP 해보자!!
성별 : 여성
나이 : 불명
키 : 173cm
국적 : 일본
직업 : 데블헌터
소속 : 공안 대마 특이 4과
분류 : 마인(피의마인) → 악마(피의악마)
1. 성격
사극에나 쓰일 법한 고풍스런 말투를 쓴다.
상황이 감당이 안 된다 싶으면 죽은 척하거나 바로 그 자리에서 도망치는 등
아무렇지 않게 다른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거나
인간을 깔보는 말을 자주 하며 공안에 소속되었으면서 제멋대로 행동하고
동료의식이나 정이라고는 없다.
(심지어 버디인 덴지를 속이고 박쥐의악마에게 바치려고 하였다.)
그 외에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을 안 내리거나,
잘 씻지도 않고, 의외로 겁이 많고,
허락도 없이 몰래 덴지의 피를 빨거나 틈만 나면 죽이려 하는 등,
사회성 면에서 봐도 문제가 많다.
거기에 허언증도 있는 데다, 허세도 심하고, 공주병 기질도 있는 등 덴지보다 더할 정도다.
때문에 개그 캐릭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다.
그래서 인지 덴지와 나름 잘 맞는 편이다.
마키마한테 만큼은 꼼짝을 못하는 데다가 매우 두려워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
강약약강 기질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같이 사는 사람
마키마의 부탁으로 아키의 집에서 아키, 덴지와 같이 살고 있다.
아키가 집안일을 해주고, 덴지가 씻겨주고, 화장실도 같이 가준다.
이렇게 아키는 부모 마냥 파워를 키우고, 덴지는 오빠 마냥 파워를 챙겨준다.
거기다가 야채는 대지의 맛이 난다며, 싫어해서 음식도 따로 챙겨줘야 한다.
(회식자리에서 고기 종류만 먹으며, 햄버거를 먹을 때 토마토에서 대지의 맛이 난다며 토하러 간다.)
3. 전투 능력
파워의 신체능력은 상당히 뛰어나다.
고층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해삼의 악마를 내려 찍어 터뜨릴 정도로 힘이 세며 몸도 튼튼하고,
사무라이 소드의 총격에 반응해 카운터를 먹일 정도로 반사신경도 좋다.
인간 상태의 덴지는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발도 빠른 편.
목을 반쯤 베어버려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뛰어나고,
피를 마시면 재생이 가능하다.
키시베의 표현으로는 반 불사신.
단, 인간의 육체에 깃든 마인의 특성상 급소의 위치는 인간과 똑같아서, 죽지는 않아도 제압당할 수는 있다.
또한 피가 본체여서 그런지, 육체가 파괴당해도 어딘가에 피만 남아 있으면
어떻게든 의식을 유지하여 부활을 노릴 수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포치타가 마키마와 싸움 당시 파워의 피로 피의악마를 부활시키기도 하였다.
사무라이소드전에서 피를 많이 섭취하자 이후 뿔이 커지고 수가 늘어났는데
그 상태에서 별 생각 없이 덴지를 한 대 때리니, 덴지가 그대로 천장에 꽂힐 정도로 강해졌다.
그래서 공안에서 파워의 피 빼기 작업을 하기도 하였다.
(피의마인으로 피만 충분하다면, 전투력은 상상 이상이다.)
피의마인으로서 자신의 피를 조작하여 망치, 도끼, 칼, 창 등 온갖 근접용 무기를 만들어 싸운다.
문제는 피를 좀 과하게 쓰면 빈혈이 나서 쓰러진다는 것이다.
자신의 피 이외에도 남의 피 또한 조작이 가능하다.
(치료까지는 아니더라도 응급처치 정도와 남의 피를 이용하여 전투 하는 등)
영원의악마와 싸울 때 아키의 피를 조작하여 응급처치 하였으며,
사무라이소드에게 총을 맞은 히메노에게 또한 응급처치 해주었다.
피의악마의 형태에서 마키마와 싸울 때는 마키마 및 공안 데블헌터들의 피를 이용하여 전투를 하기도 한다.
4. 버디
버디는 덴지이며, 비슷한 성격으로 둘이 은근히 잘맞는다.
하지만 파워는 덴지를 여러번 죽이려고 하였으며, 덴지도 이를 알면서도 넘어가 주고 있다.
(박쥐의악마에게 바치려고 함, 영원의악마에게 바치려고 함, 코베니의 차로 들이박음 등등)
하지만 처음에 냐코를 위해 박쥐의악마에게 덴지를 바치려고 한 것 빼고는 일부로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다.
그냥 파워의 뭔가 사람과는 다른 성격상, 남에게 떠밀려서 등등
(덴지도 이를 이해하고 알기 때문인지, 크게 파워와 싸우거나 트러블이 심하지는 않다.)
파워는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피를 나눠주며, 덴지를 살리기도 한다.
5. 파워의 과거와 독백
작 중 파워의 과거가 나오면서 독백을 시작한다.
과거 파워는 혼자서 동물을 사냥하며, 피를 보충하는 생활을 한다.
이때 냐코라는 고양이를 만나며, 생명체에 대한 감정이 생긴다.
(이전 까지는 모든 동물은 사냥감으로만 봤던 것 같다.)
그래서 냐코를 보면서
"나랑 눈이 마주친 놈들은 모조리 죽었는데 비명이 아닌 소리를 들이니 느낌이 이상하구나"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덴지가 박쥐의악마와 싸울 때...
-생명은 평등하게 가볍다. 고작해야 고양이 한 마리.-
-그런데 왜 달리지? 왜 인간을 찾지?-
-어처구니없는 이유다.-
-그리고,최근에야 비로소 깨달았다….-
-피는 따뜻해서,기분이 좋아….-
라는 상당히 철학적인 독백을 하기도 한다.
6. 어둠의악마
작 중 파워는 산타클로스에 의해서 공안 데블헌터들과 함께 지옥으로 끌려가게 된다.
이때 어둠의악마를 마주치게 되고, 어찌어찌하여 다시 지옥을 빠져나오기는 했지만,
집에서 입안에 뭐가 있다며, 어둠의악마가 지켜보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덴지에게 같이 목욕을 하자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인다.
잠들기 전 덴지에게 죽이려고 했던 것을 사과하면서
사과의 의미로 덴지에게 자신의 피를 먹인다.
(이때 당시 마키마가 덴지에게 둘이서 같이 여행을 가자고 이야기 하지만,
덴지는 파워를 챙겨야 한다며거절한다.)
7. 총의마인과 아키의 냄새
집에 있던 파워와 덴지에게 누군가 초인종을 울린다.
동시에 마키마에게 전화가 오게 되고 마키마는
"총의악마가 마인이 되어 너희 집 벨을 울리고 있고,
덴지군... 이번에는 아무 생각 없이 싸워"
라고 이야기한다.
초인종 소리가 멈춰 불길한 침묵이 시작되고,
안 좋은 느낌이 들은 덴지는 파워에게 냐코를 데리고 베란다로 나가라고 말한다.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 황당해하지만, 덴지의 다급한 모습에 말을 순순히 듣고 밖으로 나간다.
마키마의 말대로 마인이 된 총의 악마는 덴지를 습격해 상반신을 저멀리 날려버린다.
덴지가 총의 마인이 나타났다고 경고하자,
파워는
"그럴 리가 없지 않느냐!! 왜냐하면... 현관에서 난 건 아키의 냄새였다..."
라고 이야기한다.
덴지는 '이럴 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현실을 부정하다가
파워를 지키기 위해 총의 마인이 된 아키와 맞서 싸워 결국 손수 죽이고 만다.
8. 파워의 죽음
어느날 마키마가 파워에게 덴지의 생일이니 케이크를 들고 자신의 집 현관으로 오라고 지시한다.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덴지의 생일을 축하해주려 한다.
그리고 덴지가 마키마의 말에 따라서 문을 열자,
마키마는 총 쏘는 흉내를 내며 "빵!"이라고 소리를 낸다.
그 순간 현관문 앞에서 대기하던 파워는 마치 거대한 대포에 맞은 것처럼 머리와 하반신만 남고, 박살이 난다.
마키마는 덴지에게 깃든 체인소 맨을 노리고 있었는데,
덴지의 정신을 붕괴시켜 포치타와 덴지의 계약을 깨려고 한 것이 파워의 죽음에 대한 이유이다.
9. 파워의 부활
마키마와 체인소맨이 싸울 때 체인소맨이 밀리게 되자...
덴지의 피에 깃들어 있는 파워에게 포치타가
덴지를 도와주는 대가로 자신의 살점을 먹으라 하자 피의 악마로 부활, 체인소맨의 입에서 튀어나온다.
(이전에 자신의 피를 덴지에게 먹여 덴지의 피에 깃들어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음)
그리고 피의 악마 본연의 힘으로 마키마와 데블 헌터 체내의 피를 조종해서 공격하고
체인소 맨을 지키려 하나, 마키마의 권능에 순식간에 패배한다.
직후 마키마가 이대로 체인소 맨을 넘겨주면 다시 키워줄 것이라며 항복을 권유하자, 분부대로 하겠다며 굽신 거린다.
하지만 덴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더니 두려움을 극복하고
충동적으로 마키마를 공격한 뒤 체인소 맨을 들고 도망친다.
도망치면서 마키마가 배치해 둔 데블 헌터들에게 공격당하고,
좀비 떼에게 습격당해 하반신이 뜯겨나가도 필사적으로 덴지를 지키기 위해
덴지를 끌고 커다란 쓰레기통으로 기어 들어가게 된다.
이때 파워는 혼자서
-생명은 평등하게 가볍다. 물론 내 생명도. 그러니 누가 죽든, 내가 죽든 슬퍼할 것 없어.-
-하지만... 하지만...! 덴지는... 안 된다아아...-
-왜냐하면 덴지는.... 덴지는....처음으로 생긴... 친... 구. -
라고 독백을 하게 된다.
그렇게 덴지를 쓰레기통에 숨긴 후 덴지와 짦은 대화를 나눈다.
눈을 깬 덴지에게 멋지게 웃으며 "...구하러 왔다고?"라며 끌어안지만,
덴지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이 '이제 괜찮다'고 말한다.
'맛있는 것도 먹고 여자랑 데이트도 하고 게임도 하고,
과거 빚지옥 때와 비교해보면 진짜 꿈같은 생활을 했다'며
"이젠 살아 봤자 좋은 일도 없을 거고, 파워도 없잖아"라며, 되살아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덴지의 말을 들은 파워는 덴지에게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그렇게....! 주눅 들 정도로 내가 사랑스러우냐?"
라고 이야기 하게 되고
덴지도 파워에게 "사랑스러워..."라고 답을 한다.
파워는 마지막으로
-멍청이구나 너는...악마는 이 세상에서 죽어도 지옥에서 되살아난다.-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니겠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다음에 덴지 너와 만나게 되더라도 그건 적으로서겠지.-
-덴지. 피의 악마를 찾으러 가라.-
-찾아낸 후 무슨 수를 써서든 친해져서 피의 악마를 다시 파워로 되돌려다오.-
-그럼 또 덴지의 버디가 될 수 있잖아? -
-덴지. 이건 계약이다. 내 피를 주마. 그 대신...날 찾으러 와 줘.-
라며, 덴지와 '계약'을 한 후 자신의 피를 내어주고 완전히 사망한다.
덴지는 순간 쓰레기통 에서 튀어 나온다.
그리고 아키에 이은 파워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애처롭게 슬퍼한다.
결국 마키마가 자신의 원하는 목적 때문에
덴지의 친구인 아키와 파워를 죽음으로 이끌게 되고 말았는데...
아키를 총의마인으로 만들고 덴지와 파워의 집에 보낸 것도
'총의마인과 생각 없이 싸워 달라'고 덴지에게 말한 것도
덴지의 생일이니 케이크를 가져오라 시키고
자신의 현관문 앞에서 파워를 죽인 것도
그리고 부활한 파워를 죽인 것도
결국은 전부 마키마의 목적을 위한 계획 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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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맨 정보글-
(루리웹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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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맨 창작문학-
(루리웹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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