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모도, 토끼풀들도 모두 모두 메리 추석스마스!!
맛있는 것들은 많이 드셨나요?
풍성하게 살 찌우고 계신가요?!
...
저는 무려 추석 전체를 출근으로 채웠답니다~~
아이 신나 >_<
...
..
.
ㅠㅠ
너무 우울해졌어요...
남들 하하호호 재밌게 명절에 놀고 있을 때, 저는 칙칙한 회사에서 정신을 보름달로 던져넣고 있는 거에요
우울해졌으면 뭐다?
돈을!!
쓴다!!!
네? 돈으로 해결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구요?
그건 돈이 부족한 거랍니다 >_<
자아!
그래서 제가 뭘 그렇게 행복하게 질렀느냐!!
쨔란~
바로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에요!
매직 키보드와 펜슬과 커버와 본체까지 합하여 무려 105만원!!!
이것이!!!
어른의 플렉스다아아아!!!!
저 조그마한 아이패드 프로 2세대... 거의 6년을 쓰긴 했네여
저걸 들고 수많은 성우 시험과, 각종 녹음을 헤쳐나왔는데 쩝...
지금 기분은 마치...
아스라다 GSX를 타다가 수퍼 아스라다로 갈아타는 기분이에요
...
그냥 행복 도파민이 터져 나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