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는 힐링용 딸기토끼!)
☆키랏!★
지난 토끼굴 염탕에서 밑천까지 탈탈 털어서 자랑할게 없더군요...
그래서 커피라도 자랑하려 합니다!
음...역시 커피는 홈카페에서 직접 뽑아야 제맛입죠!
벽이 꼭 창고처럼 보이지만 집입니다...집이라구요!
뒤에 커피가 아닌 무언가가 보이는데......요즘 카페에 주류도 팔긴 하잖아요?!
중요한 원두는 무엇인가 하니
아라비카 커피 루왁 블렌드......!
사향고양이의 코코볼 디스펜서를 통해 생성된다는 그 커피!
사향고양이야 고마워!(이게 고마워할 일인가 싶기도 하고......)
그라인더에 담아서
2박 3일(처럼 느껴지는 20초)동안 갈아주면
이렇게 곱게 갈아집니다.
몇개월 전까진 그라인더가 없어서 절구에다 빻아서 드립퍼로 내려 먹었는데
역시 기술의 발전은 대단하네요 :D
곱게갈린 커피를 추출바에 우겨넣고 탬퍼를 이용해서
압착기에 들어간 터미네이터처럼 사정없이 눌러줍니다!(꽉꽉!)
추출 준비 끝!
예열 완료! 그렇다면......!
태운 콩가루의 엑기스를 마구마구 짜내줍니다!
원래는 에스프레소 잔을 써야 하는데 에스프레소 잔이 깨져서 일반 커피잔을 썼는데 잘 안보이는군요......
그래서 잘 보이는 투명한 잔으로 추출해봤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커피는 촬영 스태프(나, 혼자, 솔로, it's me!)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에 변화를 주고 싶을때는 추출기 뒤에있는
깔루아와 라벨5가 큰힘이 되어줍니다.(알콜이 세상을 구한다!)
웃기지 않아서 밴이 될거 같으니 미리 인사드리죠! 4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