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여름 휴가때 어머니와 함께 게장도 먹을겸 여수 구경 갔다가 왔습니다.
근데 밖은 너무 더웠습니다...
작년보다 더 더운느낌 ㅜㅜ
여수 거북선 대교 입니다.
11시 즈음에 도착하여 메인 목표인 게장집으로 갔습니다.
돌게장정식 2인 (1인분에 16000원)
게장은 3회까지 리필이 됩니다.
먹기전에는 부족해 보였는데 세번 리필하면서 먹으니
생각보다 배부르게 먹은거 같아요.
돌게장 살이 꽉꽉 차있구
간장게장이 젤 맛잇었어요.
밥먹었으니 식후커피 하러 스벅을 찾아가봤습니다.
주차장이 진짜 넓어서 자리 많을거 같은 느낌.
하지만 역시 스벅...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자리가 안생겨서 테라스 구경만 하고
다음 목적인 여수예술랜드로 이동했습니다 .
여기서 유명한게 마이더스 손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면 번호표 뽑고 대기하면 되는데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1시간 30분이나 기다려서 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술랜드 매표소 안에 있던 여수 여행 선물 1위
여수딸기모찌
온김에 두개 사서 어머니랑 딸기모찌 먹어봤습니다.
딸기가 들어간 팥앙금의 느낌?
인터넷에서 찾아본 딸기모찌의 단면도
마지막 목적지는 여수의 절 중에 하나인 향일암으로 가봤습니다.
그나마 오후에 가서 그런지 그늘 덕분에 엄청 덥지 않아서 다행이였어요.
아래는 향일암에서 찍었던 사진들이에요.
관음전 앞에는 원효스님께서 좌선했다는 좌선대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둔 돌탑들
마지막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의 거북선 대교입니다 :)
작년은 속초, 올해는 여수, 내년은 어디로 가보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