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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노 외전 이야기입니다 (살짝 장문 주의)



안녕하세요. 일때문에 치지직을 잘 못봐서

뒤늦게 킹시보기로 사손실을 보충하고 있는 MOREKOOL입니다.


다들 토토노를 준비하시면서
코노를 방문하시거나
차안이나 자기 방에 틀어박히시거나
스튜디오를 대관하시거나
각자 나름의 환경에서 하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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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의 환경을 조금 소개해볼까 하고 키보드를 찰칵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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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장비는 아이폰12 (이전에는 아이폰11)
음악 체크 및 확인용 이어폰
다이소표 5천원짜리 폰 거치대
알리에서 산 아이폰 용 무선 마이크
BGM과 가사 확인용 태블릿입니다.
이 외에도 평범한 사양의 노트북과 무료 소프트웨어인 다빈치 디졸브가 있습니다.


저도 가끔은 돈을 투자해서

스튜디오나 고화질 영상 장비나 녹음 장비를 마련하고픈 생각도 있지만,
너무 고퀄리티로 진행하면 뒤에 참여하실 다른 분들에게

허들이 너무 높을까봐

장비는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실력은 뽐내되,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적당한 퀄리티로!


라는 컨셉을 가지고,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걸 생각하며 참여했었습니다.




왜냐?








사사님의 말씀을 요약하면
"님들 이렇게 잘하는건 좋지만...현생도 있고 바쁘고 그런데 이렇게 돈도 쓰고 시간도 쓰고....너무 님들한테 갈수록 힘든거 아냐? 후에에 ㅜㅜ"



제가 본방을 못 챙겨보고 킹시보기만 보는 관계로

이 이후 어떻게 답을 내리셨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죠오~



우린 즐거운데요? ㅋㅋㅋ

막~ 우리끼리 준비한 노래 투고하고 놀다가 존잘러 나오면
"우와 님 개쩜!"
"와....가수인덧"
(그리고 수많은 개드립)

그리고 잘 듣고 난 다음 막~ 호응하고 박수 치다가
"어? 내 노래 나왔네? 이번엔 제 노랩니다 ㅎㅎㅎ 함 들어봐주세요 ㅎㅎㅎ"
하면서 또 개드립과 함께 호응이 이어지죠.

다들 즐긴다는 소립니다.


그런데 사사님이 저희가 부담될까봐 걱정을 하신다면....





















주최자가 뭘알아!
그냥 내 노래를!!

우리 노래를 들어!!!!!!!!!!!!!!!!!!!!!!!!!!!!!













그러니 상 하반기는 너무 적소.

1년에 4번으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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