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님의 팬심은 6월 1일 토요일부터 서비스 종료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요약본-
팬심을 서비스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말하는것 같아서 내일 금요일까지만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팬심은 토끼풀 여러분의 마음을 보내주시는 것이라 매번 감사하고 놀랄 일도 많았고 웃을 일도 많았습니다.
제가 받아가지고 소화 못시키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밀가루 관련, 집이 좁아서 둘 곳이 없는 것, 노쇠한 몸이 버텨내지 못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만 받고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민초를 보내겠다 위협을 하는것도, 누가 이걸 보내서 결국 이렇게 됬네 잘잘못을 따지자는 것은 아닙니다.
예민해진 경우도 있고 팬심이라는 것이 마음을 보내주시는 것이라 감사한데
예능감을 위해 무리한걸 보내주시는 것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끔 제가 감당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그 마음을 살리지 못하는 부담감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전까지 보내주신 굿즈들과 편지들을 꺼내보며 (정리중)
갑작스럽겠지만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결심이였다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