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세계 전생 도우미 입니다.
이번에 꼬모가 재미난 이벤트를 기획하셨길래 저도 살포시 참여해 볼까 합니다
남자 혼자 거주중인 집이라 다소 삭막한 것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집은 혼자살기에 가장 최적화된 18평 아파트 입니다.
현관문을 열면 이렇게 저를 빈집이 반겨줍니다
이렇게 작은방은 이렇게 옷방으로 꾸며두었습니다.
그리고 이 방은 종종 어머니가 방문하시면 주무시는 방이기도 하죠
어머니 말고 올 손님이 없다는게 참 ㅠㅠㅠㅠ
부엌은 굳이 볼 필요 없으니 메인인 안방으로 들어갑니다
매우 심플한 구성이죠
한편에는 제가 집에 있을때 90%의 시간을 보내는 침대가 있습니다
모름지기 이불밖은 위험하다고 배워 왔습니다
그러므로 집에 있을땐 침대에서 버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반대편에는 티비와 책상이 있습니다
다만 책상은 설치만 해두고 안쓴지 오래되었네요
티비장 밑에는 유튜브/넷플릭스 재생기로 전락한 엑스박스가 쳐박혀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거주하는 집을 간단히 소개 해 봤습니다
역시 남자 혼자 거주하는데다 직업상 집에 잘 안들어오는터라 삭막하기 그지 없네요 ㅎㅎ
근데 꼬모는 저한테서 이걸 바란게 아니셨을겁니다
그래서 추가로 공개하는 스페셜한 공간!!!!
제가 월요일 출근하면 토요일 퇴근할때까지 지내는 화물차 실내입니다
아무래도 전 여기가 집보다 더 오래 지내는군요
운전석에서 바라본 실내입니다
매일 쳐다보는 공간이라 저에겐 집보다 더 익숙하네요
중앙부에는 후방카메라와 윙내부캠이 상단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특성상 네비를 2개 쓰는터라 충전기는 항상 물려두고 있습니다
컵홀더에는 졸음껌이 항상 비치되어 있죵
승용차만 타신 분들은 이게 뭐냐 하실텐데 축 하중 게이지 및 가변축 조절 리모컨입니다
짐 상차하고 저녀석 확인 잘 안하면 과적나오기 일쑤죠
물론 과적시 못볼까봐 소리로 삑삑 울어댑니다 ㅎㅎ
운전석 시트 뒤에는 차숙시 잠을 자는 침대가 있습니다
물론 집에 있는 침대처럼 넓고 편하진 않지만 잠깐 눈붙이기에는 불편함이 업......진 않고 조금 좁아요 ㅎㅎ
구석에는 무시동 히터 및 온열침대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덕분에 겨울에 춥지 않게 잘 수 있죠
천장에는 무시동 에어컨과 조그만 수납장이 있습니다
수납장이 있긴 한데........
너무 작아서 뭐 넣어두기엔 불편해요
운전석 옆에는 차량용 냉장고와 수납장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안에는......
핫식스랑 물이 항시 구비되어 있죠
야간운행이 많다보니 핫식스를 입에 달고 삽니다 ㅎㅎ
이렇게 제가 머무는 공간을 소개시켜 드려봤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초라한 공간이라 뭔가 좀 아쉽긴 하네요
그러면 다들 오늘도 행복하세요 물론 어제보다 더요